10월 31일, 인천광역시박물관협
애보박물관 야외특설 행사장서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 소속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 소속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광역시 박물관협의회(회장 능화 스님, 태고종 인천교구 종무원장, 구양사 주지)는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애보박물관 야외특설 행사장에서 ‘2020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범패민속문화박물관, 한국전통음식박물관, 가천박물관 등 인천 지역 10개 공 ․ 사립박물관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능화 스님은 “몸이 아픈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마음은 아플 필요가 없다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은 전통 회화인 민화를 채색하고 민화의 뜻을 알아보는 ‘보물을 담다’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인천시립박물관의 '칙칙폭폭 인천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가천박물관은 '건강을 지키는 향-향낭만들기', 그리고 애보박물관은 '내가 꾸미는 머그컵' 코너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인천근대박물관의 '전통부채모양 한지손거울 만들기', 인천어린이박물관의 '친환경 나무인형 만들기', 재미난박물관의 '원목딱따구리 만들기', 한국전통음식박물관의 '토분에 씨앗이 쏘옥', 해든뮤지움의 '오늘의 마음풍경 타일 만들기'가 각각 진행됐다.

인천시박물관협의회는 비상시를 대비해 앰블런스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장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입장객들에 대한 발열 체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용애 인천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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