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수진 스님 증명으로

담양 용화사 주지이자 대율사인 수진 스님이 율맥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담양 용화사 주지이자 대율사인 수진 스님이 율맥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담양 용화사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 대웅보전에서 주지 수진 스님의 증명으로 율맥 다례재를 봉행했다.

전통불복장 무형문화재 보유자이자 대율사인 수진 스님이 진행한 율맥 다례재는 인도에서부터 중국, 그리고 한국으로 이어지는 율맥을 바탕으로 한 역대 모든 조사들을 대상으로 엄수된다는 점에서 큰 특징을 갖고 있다.

용화사는 해마다 봄과 가을로 나누어 율맥 다례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즉 음력 3월 7일과 음력 8월 9일 봉행하는 율맥 다례재는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담마 스님 광주 전남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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