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전주교도소교정협

전주교도소교정협 임원들과 봉사단 등이 추석을 맞아 모시송편과 컵라면을 전주교도소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교도소교정협 임원들과 봉사단 등이 추석을 맞아 모시송편과 컵라면을 전주교도소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장 진성 스님과 최병록 전주교도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장 진성 스님과 최병록 전주교도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회장 진성 스님, 태고종전북교구종무원장, 마이산탑사 주지)가 추석명절을 맞아 전주교도소(소장 최병록) 수형자들을 위해 모시송편과 컵라면을 지난 9월 25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 회장 진성 스님과 명예회장 승천 스님(정읍 일광사 주지)을 비롯해 현진, 명각, 행담, 명현 스님과 교정협의회 임원, 마이산탑사 나누우리 봉사단 ,탑밴드 음악봉사단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컵라면과 모시송편 1천4백 명 분이다.

최병록 전주교도소장은 "코로나19로 수형인들이 우울감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울수록 더욱 열심히 수형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주교정청 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 승천 스님은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장 진성 스님을 비롯한 교정 위원들이 솔선수범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전주교도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수형인들이 활기차게 재생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교정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장 진성 스님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수감생활을 하는 수형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항상 도와주시는 회원여러분과 전주교도소 직윈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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