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오후 1시 전승관 대회의실서
남 45명, 여 16명 총 61명 지원
10월 6일 선암사 행자교육원 입소

총무원 부원장 성오 스님이 45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면접 및 소양시험에 참석한 행자들을 상대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 부원장 성오 스님이 45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면접 및 소양시험에 참석한 행자들을 상대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과 재경부장 효능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과 홍보부장 청공 스님이 한 조를 이뤄 행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과 재경부장 효능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과 홍보부장 청공 스님이 한 조를 이뤄 행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행자들이 면접이 끝난 후 소양시험을 치르고 있다.
행자들이 면접이 끝난 후 소양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45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면접 및 소양시험이 9월 15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남행자 45명 여행자 16명 총 61명 가운데 59명이 참석해 이루어진 이날 면접 및 소양시험 입재에서 총무원 부원장 성오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행자 여러분은 연꽃으로 비유하면 흙탕물에 뿌리를 내리고 막 싹을 틔우려는 단계다”면서 “연꽃처럼 더러운 것에 물들지 않으면서 청정함을 자랑하는 승가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성오 스님은 이어 “여러분은 한국불교의 적통을 잇는 태고종단의 법손이다”면서 “다른 어떤 종단보다도 자랑스럽고 훌륭한 승가공동체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재식이 끝난 후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과 재경부장 효능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과 홍보부장 청공 스님이 각각 한 조를 이뤄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후 참석 행자들은 태고종조와 불교의 세계관인 삼법인을 묻는 내용 등의 소양시험을 치렀다.

이날 실시된 면접과 소양시험에서 통과한 행자들은 10월 6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개설되는 행자교육원에 입소해 4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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