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 BBS 개국 2주년 기념식
윤두호 신임 사장 임명장 수여식도

BBS 제주불교방송 개국 2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BS 제주불교방송 개국 2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BS 제주불교방송이 개국 2주년을 맞아 지난 9월 9일 기념식을 갖고 미디어 포교와 불법 홍포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와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루어진 이날 2주년 기념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본사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과 각종단 종무원장을 비롯해 이선재 BBS 불교방송 사장, 여러 종단 대덕 스님, 정계 인사, 제주불교방송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의 축사와 이선재 불교방송 사장의 인사말,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구암 스님의 격려사가 있었다. 기념식에선 구암굴사 혜조 스님과 강창일 전 국회 정각회장이 공로패를 받았고, 강정 해군기지 전단 김태훈 대령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윤두호 제주불교방송 신임 사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윤두호 BBS 제주불교방송 신임 사장은 “지난 달 8월 1일 서귀포 중계소 건립으로 100.5Mz의 주파수로 제주 전역에 불법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제주불교방송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내 여러 스님들과 불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스님 제주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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