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태고종 경남교구 주관
코로나 조기 퇴치 및 극복 발원도

제70주년 진동리 지구 전투 사망자 추모제에서 한국불교태고종 경남교구 소속 종단 스님들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의식을 집전하고 있다.
제70주년 진동리 지구 전투 사망자 추모제에서 한국불교태고종 경남교구 소속 종단 스님들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의식을 집전하고 있다.
추모제가 열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삼진의대로 진동리 지구 전첩비 앞에 제단이 마련된 모습.
추모제가 열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삼진의대로 진동리 지구 전첩비 앞에 제단이 마련된 모습.

 

사단법인 해병대 경남 창원시 마산(연합)전우회(회장 혜각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경남교구 종무원 규정국장)는 제70주년 진동리 지구 전투 사망자 추모제를 8월 15일 오후 2시 진동리 전첩비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한국불교태고종 호법원장 지현 스님을 비롯해 환명 스님(약수암), 정관 스님(문수사), 혜우 스님(봉연암), 법조 스님(보현사) 등 경남교구 소속 종단 스님들이 두루 동참해 진동리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추모제에는 또 이홍희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 해병대 부사령관, 윤한홍 ․ 이달곤 ․ 최형두 국회의원과 허정무 창원시장 등 2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추모제를 주관한 경남교구 소속 종단 스님들은 이날 호국영령의 추모뿐 아니라 코로나19의 조기 퇴치와 감염자들의 빠른 쾌차를 기원했다.

-지연 스님 경남교구 주재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