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법 규정대로 8부장 체제 갖춰
하반기 종단행사 차질 없이 진행

지난 7월 27일 제27차 종무회의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제27차 종무회의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호명 스님) 집행부가 종헌·종법(총무원법)에 규정된 대로 8부장 체제를 갖춤에 따라 완전 정상화됐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은 지난 6월 23일 열린 제141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재경부장과 문화부장·사회부장 임명 동의를 받은데 이어,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지난 7월 6일 규정부장(서리)을 임명함으로써 8부장 집행부 체제를 완전히 갖추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중심으로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 총무부장 도성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재경부장 효능 스님, 문화부장 원오 스님, 사회부

장 봉진 스님, 규정부장(서리) 진화 스님, 홍보부장 청공스님, 전법사부장 심원 전법사 등 8부장 집행부 체제를 완전히 갖춤으로써 하반기에 계획된 행사 등 모든 종무행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됐다.

하반기에 봉행될 중요 종단 행사로는 △태고문화축재 △제45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제19차 법계고시 △제19차 구족계 수계산림 △2020년 승려연수교육 △제20세 종정추대법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지난 7월 27일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제27차 종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제 총무원이 8부장 체제를 갖춰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됐다”면서 “각 부장 스님들은 책임감을 갖고 각 부서별로 계획된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부장 스님들도 이에 대해 종단 행사는 물론 모든 종무행정이 차질 없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승한 스님(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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