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7월 24~27일, 2차 7월 28~9월 30일
현충재 관련 사진 담은 2천 여 작품 전시

현충재 우표전시회를 알리는 포스터.
현충재 우표전시회를 알리는 포스터.

범패민속문화박물관(공동관장 능화 스님, 승만 이용애)은 제18회 현충재 우표전시회를 1차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2차로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장소 전시관에서 갖는다.

현충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애국선열들의 충절을 기리는 행사로 올해 18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천 여장의 우표 및 엽서가 전시된다. 이 우표와 엽서들은 이전까지 현충재를 봉행하면서 촬영한 사진들과 특수 유공자들의 활동을 찍은 사진 작품들이다. 따라서 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현충재와 그 안에서 공연한 수많은 보존회 회원들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은 전시회에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즉, 우체국 소인을 직접 찍어보거나 엽서에 편지를 써보는 등 체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리게 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10-1호로 지정된 범패와작법무보존회와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이 주최하고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이 주관한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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