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7월14일, 이사회 및 총회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상임 이사회 및 총회에서 원행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상임 이사회 및 총회에서 원행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내년 6월로 연기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제15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도 내년 가을로 연기됐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키로 한 제1차 청소년 교류대회도 내년 8월로 연기됐다.

사단법인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원행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는 불기 2564(2020)년 제1차 상임이사회 및 제40차 정기총회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갖고 사업 취소 및 변경에 따른 추가경정예산 3억1천7백6십만 원을 심의 의결했다.

정관 개정도 이루어졌다. 정관 제5조 회원의 자격에서 기존 “한국불교 기성종단 소속의 스님 및 재가자로 구성된다”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의 스님(정사) 및 재가자로 구성된다”로 개정했다. 또 이사장은 부회장 종단에서 선출하여 , 겸임한다고 개정함과 아울러 임기를 2년 단임으로 하고, 부이사장 및 사무총장은 4년,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규정했다.

이러한 정관개정과 추가경정예산은 곧바로 이어진 제40차 정기총회를 통해 확정됐다. 총회에서는 일반이사의 연회비를 기존 24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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