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오후, 서울대병원 빈소 찾아 “극락왕생 발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이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고 박원순 시장의 극락왕생을 빌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이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고 박원순 시장의 극락왕생을 빌고 있다.
조문을 마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이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조문을 마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이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7월 12일 오후 2시 50분,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조문하고 반야심경을 봉송하며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이날 조문에는 총무원 부원장 성오 스님을 비롯, 종책위원장 지홍 스님,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 총무원 홍보부장 청공 스님, 규정부장 서리 진화 스님, 한국불교신문 주필 승한 스님, 사서 주임 무열 스님 등이 함께 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7월 9일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해 서울시민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고 박 시장은 경기고 재학시절 ‘룸비니’ 불교학생회에서 활동하는 등 불교와 깊은 인연을 맺었으며,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을 하는 동안 많은 스님들과 교류를 갖는 등 불교계와 폭넓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승한 스님(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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