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종무원, 7월 5일 현장에서
전북환경단체 임원진 ․ 가족 등 참석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새만금 해수유통 기원법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만금 해수유통 기원법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원장 진성 스님)은 새만금 해수유통 기원법회를 7월 5일 오후 4시 새만금 현지에서 임직원 스님들과 전북녹색환경연합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봉행했다.

새만금 생태계 파괴로 죽어가는 생명들을 위로하는 한편 새만금 해수의 원활한 유통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발원하는 동 법회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의 5대 종단에서 돌아가며 매주 개최하는 모임의 일환이다.

이날 법회에는 태고종 전북교구 종무원 임직원과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전북불교환경연대 준비위 김기석, 전북녹색환경연합 한승우 위원장, 전북환경연대 이정현 국장 등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진성 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새만금 개발로 뭇 생명이 죽어가는 것에 인간의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