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서구청 대회의실서
초대회장에 손희숙 화정 2동장

광주광역시 서구청 불자회가 지난 6월 22일 창립됐다. 창립법회를 마치고 회원들이 광주불교연합회 스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불자회가 지난 6월 22일 창립됐다. 창립법회를 마치고 회원들이 광주불교연합회 스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불자회가 창립됐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불자회는 지난 6월 22일 오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정식활동에 들어갔다.

초대회장엔 손희숙 화정 2동장이 선출됐다. 손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직장신행단체인 서구청 불자회는 생활불교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하게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한국불교태고종 광주전남 종무원장 월인 스님을 비롯한 광주불교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서대석 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첫걸음을 떼는 서구청 불자회의 행보에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광주불교연합회 회장 동현 스님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수석 부회장 도계 스님은 “서구는 광주에서 중심이 되는 자치구다”면서 “오늘 창립하는 서구청 불자회가 활발한 자비활동을 펼쳐 살고 싶은 서구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서구청 불자회 창립을 계기로 지역사회는 물론 온누리에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구청 차원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담마 스님 광주전남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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