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임원회의 개최
오성택 목사 등 고문 위촉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임원회의를 마치고 회장 진성 스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임원회의를 마치고 회장 진성 스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회장 진성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장 ․ 마이산 탑사 주지)는 6월 10일 낮12시 전주 중화산동 모 식당에서 제13대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고문단 위촉과 함께 새로이 29명의 임원진을 발표했다.

교정협 고문단은 승천 스님(정읍 일광사 주지), 오성택 목사, 김용운 장로 등 종교계 인사와 김성길 변호사, 백연기 삼국건설 회장 등 사회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전주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사랑의 떡 나눔을 분과별로 월 1회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불교 분과는 6월, 개신교 분과는 7월, 원불교 분과는 8월, 천주교 분과는 9월, 교화 ․ 교육 ․ 취업 ․ 의료분과는 10월에 사랑의 떡을 전달한다.

임원회의에서는 또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교도소 측과 협의해 소정의 취지와 목적이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진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회장 진성 스님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전주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한 보람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교정협의회 여러분을 모시고 좀 더 발전된 교정협의회를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 안현숙 봉공회 회장은 “더 발전된 교정협의회를 위해 획기적인 수용자 돕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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