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청련사서 상진 주지 스님 등과 환담 나눠
권기식 한⦁중 성시우호협회장도 함께 해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청련사로 예방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함께 차를 마시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청련사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청련사로 예방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함께 차를 마시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청련사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27일 경기도 양주 청련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 선거대책위원장 정성호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원은 서울시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사를 공식방문, 총무원장을 공식예방 할 예정이었으나, 태고종 측이 선거를 앞두고 바쁜 정 의원을 배려해 청련사에서의 만남이 이뤄졌다.

정 의원의 청련사 방문에는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을 비롯해 한⦁중 성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은 정 의원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민생 우선 정책을 주문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이와 함께 “태고종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중국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에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다시 전 종도들을 대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다 함께 어려움과 고통을 나눌 수 있는 대승적 행보를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승한 스님(주필) omubuddh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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