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 개발
외출 전후 마스크, 의류 등에 뿌려주면 돼
국내시험기관 'KATRI'도 공식 인정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마스크나 의류에 뿌리면 유해세균, 생활악취를 99.9% 제거해 주는 첨단 압축공기 방식의 휴대용 위생용품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를 개발, 25일부터 자체 유통채널과 해외 파트너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는 편백나무와 120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복합 피톤치드가 주성분이다. 일본 내 권위있는 식품시험공인기관 '일본식품연구원'(JFRL)과 국내시험기관 'KATRI'에서 항균 및 살균, 탈취실험 결과 99.9% 제거 효능을 공식 인정받은 첨단 바이오 신제품이다.

씨엘바이오가 편백나무 등 120종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개발한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 상품.
씨엘바이오가 편백나무 등 120종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개발한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 상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마스크 사용과 관련 감염도를 현격히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환경 파괴와 폭발 위험이 있는 가연성 액화가스(LPG) 대신 순수 압축공기와 피톤치드 함유 원액을 특수용기에 담아 펌핑 없이 미스트처럼 부드러운 안개분사가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대표적인 10대 유해성분이 전혀 없는 10무(無) 제품으로, 인체무해 안정성 테스트까지 통과해 면역력이 약한 아기부터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전염병에 노출될 때 마스크와 의류에 뿌려주면 구하기 힘든 마스크 재사용은 물론 생활용품 항균 및 살균, 탈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씨엘바이오는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전세계가 패닉에 빠졌고, 국내도 '마스크 5부제'와 연이은 마스크 품절대란으로 개인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의류, 생활용품은 물론 마스크에 뿌려 재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강력한 휴대용 마스크 살균 스프레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이 필수화 됐지만 여전히 마스크 공급난과 재사용 문제로 불안한 실정"이라며 "많은 이들이 씨엘바이오의 프리미엄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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