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종무원 및 교구종회의원
9일 진안 자원봉사센터 일대에서

전북교구종무원 임직원과 교구종회의원 스님들이 진안어린이집 주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교구종무원 임직원과 교구종회의원 스님들이 진안어린이집 주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 탑사 주지)은 9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 낮에 걸쳐 진안읍 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점멸을 위한 소독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북교구종무원 임원진과 지방교구 종회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소독봉사 활동은 자원봉사센터 인근 주택가와 어린이집, 다세대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종단의 스님들이 앞장 서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종교인들이 이를 보고 봉사와 나눔의 배양운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소독봉사활동은 진안자원봉사센터의 주최와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임직원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진안자원봉사단이 후원했다.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이 소독할 곳에 대한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이 소독할 곳에 대한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
소독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북교구종무원 임직원과 교구종회의원 스님들.
소독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북교구종무원 임직원과 교구종회의원 스님들.

 

-김종만 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