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반야사, 9일 오전
대한적십자 제주지사에
신도회 적극 동참 마련

제주 반야사 주지 수상 스님이 코로나19 성금 3백8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주 반야사 주지 수상 스님이 코로나19 성금 3백8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주 반야사(주지 수상 스님, 제15대 중앙종회의원 겸 제주교구 종회의장)는 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극복을 위한 성금 380만원을 신엄리 소재 동사찰에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한 대한민국에 ‘힘내라’는 뜻을 담아 반야사 주지 수상 스님과 신도회(회장 유재호)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수상 스님은 성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신도님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바라밀을 실천하는 도량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반야사는 늘 부처님의 자비를 앞장 서 실천하는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종만 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