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주지)은 지난 24일 오후 4시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 경무관)를 방문해 관내 전의경들에게 전해달라며 큰사랑 큰컵 신라면 100상자(1,600개)를 기증했다.

이번 큰사랑 큰컵이란 이름으로 라면을 전달한 것은 코로나19로 비상경계태세로 근무하고 있는 전의경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나눔 차원에서 실시됐다.

최근 새로이 부임한 최원석 서장은 진성 스님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관내 전의경들에게 스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큰사랑 큰컵 신라면은 마이산 탑사 신도회 나우누리봉사단 윤복길(감로수)회장, 천순희(천수행) 탑밴드 봉사단장, 정종규 전주 다팜 대표 등이 후원했다.

-김종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