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9일,
총무원사 공식 회복 및
중앙종회의장 선출 후 처음

종단 안정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 논의

지난 18일 오후 2시, 삼원장이 총무원장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총무원장 호명 스님, 호법원장 지현 스님.
지난 18일 오후 2시, 삼원장이 총무원장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총무원장 호명 스님, 호법원장 지현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호법원장 지현 스님은 지난 1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이하 전승관) 2층 총무원사 총무원장실에서 삼원장 회의를 갖고, 종단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총무원사 공식 회복 및 이날 열린 제15대 중앙종회 개원종회에서 법담 스님이 중앙종회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삼원장 회의에서, 이들 삼원장은 편백운 스님 등 전 집행부의 법적인 문제 등 조속한 종단 정상화와 현안타개를 위해 머리를 맞댄 채 한 시간 넘게 논의를 이어갔다.

삼원장은 또 종단문제와 관련해 ▲교육제도 개선, ▲재정자립도 확립, ▲승풍 기강 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승한(주필) omubuddh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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