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법사 성남분원장 이지관스님 추대

성남시 중부경찰서 경승실장 이지관스님(경기 성남분원장)이 지난 9일 법우회 창립법회에서 ‘칠불통계를 되새기며’란 주제로 법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지관스님은 민생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들을 위로하고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참여 독려, 회원 가정의 화목, 지역불교발전, 교세확장 운동을 전개해 법우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법우회는 지관스님이 지난해부터 회장 이명호 경위와 함께 창단을 준비한 현직 경찰불자회로 현재 80여명의 회원을 오는 연말에 신축되는 중부서 입실 전에 배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지관스님은 “경찰은 물론 직장인들의 근무환경이 안정되면 가정과 사회, 나라가 저절로 평온해진다”며 “격무에 시달리는 법우회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정신적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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