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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훼불만행】 원명스님 “법해 일당의 만행에 신도들 보기에 창피하다” 전해 와
【훼불만행】 원명스님 “법해 일당의 만행에 신도들 보기에 창피하다” 전해 와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11.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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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에 까지 들이 닥쳐 기도법회 방해하는 가짜 규정부장의 횡포

종단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다가는 전국 교구 종무원이 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미 대전, 대구 경북, 제주교구가 시비에 휘말렸고, 서울 남부 교구가 시비에 말려 들어서 종도들이 동요하고, 부산 또한 시비가 시작되려는 전초전에 접어들었다. 종단이 전 방위적으로 분쟁에 휘말릴까 걱정이다.

최근 서울 남부 교구(종무원장 원명)는 지방종회 의윈들 중심으로 같은 교구 소속인 덕화 원로의원 스님에게 자중할 것을 요청하는 규탄성명서를 덕화스님 본인에게도 보내고 사본을 총무원에도 보내왔다. 요지는 같은 교구에 속한 원로스님으로 인하여 종단사태가 발생한데 일정부분 책임이 있으니 더 이상 원로로서 나서지 말고 자중했으면 한다는 내용의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었다. 내용 가운데는 자부와의 스캔들 문제까지 언급되면서 종단은 물론 불교 망신이라는 여론이 비등하자, 이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던 것이다.

덕화스님은 자중하기는커녕 크게 반발하면서 호명 측과 결탁하고 하수인들인 멸빈자 전성오와 사돈 간인 방진화 전법사까지 움직여서 남부 종무원 지방 종회의원 스님들을 고소한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호명 측 가짜 규정부장 까지 합세하여 압박하고 있다. 호명 측에서 그러지 않아도 원명스님을 겁박해야 하는데 호재를 만났다는 듯이 원명스님의 기도 법회장에 까지 난입하여 신도들의 신행활동을 방해 하고 있다.

호명 측에서 덕화스님과 합세한 이유는 원명스님이 구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데다가 종무원장으로 현 집행부를 지지하자, 때는 지금이다하고 신도들의 신행활동에 까지 방해하는 극단적인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원명스님은 스님들끼리의 종단다툼이 신도들에게 까지 미쳐서야 되겠는가하는 생각에서 다 내려놓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와서, 상임위원장 사임을 수용하기로 했던 것이다.

상임위원장을 사임하자, 호명 측과 덕화스님은 원명스님을 더 압박하면 굴복할 것이라는 전략에서 지방교구 종회의원들까지 압박하여 이미 규탄성명서에 서명날인까지 해놓고 번복하는 웃지 못 할 촌극을 벌이고 있다. 게다가 호명 측은 앞으로의 종단 분쟁이 종회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고. 한 석이라도 자기편으로 끌어 들이려고 사활을 걸고 있다, 설사 재판에 지더라도 승복하지 않고 종회를 장악하여 버틴다는 계산을 하고 벌써 종회의장에 법담을 염두에 두고 선거운동에 열을 올릴 정도이다.

도광 도산 호명 시각 상진 지현으로 대표되는 그룹은 종회의장에 법담을 선수로 내 세워서 차기 종회의장이나 총무원장 후보인 일로스님과 능해스님 대항마로 출전시킨다는 포석이다. 차기 주자들은 이번 종단 싸움이 앞으로 2년 내지 4년은 더 간다고 보고, 종회를 누가 장악하느냐에 승부수를 걸고 있는 것이다.

이래저래 종단내홍은 만신창이가 되어 가고 있다. 현 집행부에서는 단일종회를 구성하여 종단사태 해법을 모색해 주기를 바라지만, 반 총무원 전선에 선 자들의 최근의 기류가 종단사태 해법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소송에 지면 끝장이라는 불안감에서 전략을 바꿔서 종회부터 장악하고 보자는 계산인 듯하다. 자칫하면 1종단 2총무원 2 종회 체제도 배제할 수 없는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고, 호명 측은 일명 16국사(폭력승)들로 하여금 총무원 청사 진입을 시도한다는 정보이다. 도광 등 종회꾼들은 제14대 종회를 129일 연다고 한다, 뚜렷한 의안도 없이 호명 측에게 힘을 실어 주고, 대부분이 제15대 종회로 진출한 종회의원들의 성향을 탐지하고 법담을 종회의장 주자로 내 세워도 승산이 있을 것인지 간을 볼 작정인 듯 추측된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