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응 동방불교대학 총장 대독, ‘인도불교부흥 세계불교사적으로 놀라운 일“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스님이 인도국제불교총회가 열린 오랑가바드 체육교육대학 운동장에서 10만 불자가 운집한 법회에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11월 23일 인도 오랑가바드)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스님이 인도국제불교총회가 열린 오랑가바드 체육교육대학 운동장에서 10만 불자가 운집한 법회에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11월 23일 인도 오랑가바드)
국제불교총회를 후원한 하르샤 디프 박사가 법회에 참석한 10만 불자들에게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격력 축사 메시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있다.
국제불교총회를 후원한 하르샤 디프 박사가 법회에 참석한 10만 불자들에게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격려 축사 메시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있다.
국제불교총회에서 참석한 세계각국불교대표단과 인도불교지도자 스님들이 단상에 앉아 있다.
국제불교총회에 참석한 세계각국불교대표단과 인도불교지도자 스님들이 단상에 앉아 있다.
티베트불교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11월 23일 오전 오랑가바드 태국사원 로쿠타라 비구연수원에서 300여명의 비구들에게 ”인도불교의 부흥은 인도스님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24일에는 체육대학 운동장에서 10만 불자들을 대상으로 설법할 예정이다.
티베트불교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11월 23일 오전 오랑가바드 태국사원 로쿠타라 비구연수원에서 300여명의 비구들에게 ”인도불교의 부흥은 인도스님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24일에는 체육대학 운동장에서 10만 불자들을 대상으로 설법할 예정이다.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 스님은 달라이 라마와 함께 점심공양을 하고 한국불자들의 성원과 존경의 뜻을 표했다.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 스님은 달라이 라마와 함께 점심공양을 하고 한국불자들의 성원과 존경의 뜻을 표했다.
1990년대부터 한국초청을 추진했던 원응스님(이치란 박사)을 알아보고 반갑게 손을 맞잡고 있다. 원응 스님은 ,90년대 인도 다람살라에 주석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 성하를 세 차례 방문 친견하고 방한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만해평화상을 수상하도록 역할을 했으며, ’만해평화상수상론‘을 집필한 바 있다.
1990년대부터 한국초청을 추진했던 원응스님(이치란 박사)을 알아보고 반갑게 손을 맞잡고 있다. 원응 스님은 ,90년대 인도 다람살라에 주석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 성하를 세 차례 방문 친견하고 방한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만해평화상을 수상하도록 역할을 했으며, ’만해평화상수상론‘을 집필한 바 있다.
불교사상은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식이라고 강조하는 달라이 라마의 강연을 소개한 인도 영자신문 기사.(2019년 11월 24일자)
불교사상은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식이라고 강조하는 달라이 라마의 강연을 소개한 인도 영자신문 기사.(2019년 11월 24일자)
오랑가바드 체육교육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국제불교총회 모습을 소개한 기사
오랑가바드 체육교육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국제불교총회 모습을 소개한 기사

인도 오랑가바드에서 국제불교총회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국제불교총회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초청했으나, 종단 사정상 참석은 못하고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축사를 대독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인도불교는 역사적으로 매우 큰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 세계불교가 존재하게 하는 출발지가 되고 있다. 이것은 아소카 대왕의 큰 공덕이라고 믿는다.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이제 인도에서 불교가 부흥하고 있다. 이것은 인도불교사적으로만이 아니고 세계불교사적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아잔타 석굴이 있는 이 지역은 불교성지로서 인도불교 부흥의 중심지역이다. 인도불교의 옛 영화를 되찾기 바라며, 자유평등사상과 생명의 존엄성을 가르치신 부처님의 정법이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제 불교총회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세계 각국에서 온 불교지도자들의 연설과 축하메시지 전달, 달라이 라마의 설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스님은 24일 오후 ’법륜상전과 자비명상‘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인도 오랑가바드=원응<주필>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