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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시론】 반쪽 종무원장 회의 그만하고 소송결과 기다려라!
【시론】 반쪽 종무원장 회의 그만하고 소송결과 기다려라!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1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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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유령 ‘종무원장 협의회’라고 속일작정인가

이제 종단사태의 해법은 제15대 종회구성으로 공이 넘어가고 있다. 물리적 충돌이나 소송 결과 이전에 합리적인 종단사태 해결책은 종회 밖에 없다. 모든 일에는 선후와 시종이 있는 법이다. 종회에서 일을 저질렀으면 결자해지의 미덕을 발휘해야한다. 14대 종회는 일만 저질렀지 수습을 못했다. 이미 제14대 종회가 만든 종단사태는 더 이상 14대 종회에서는 불가능하게 됐다. 15대 종회에서만이 해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

1종단 2총무원장 이라는 모양새도 얼마 남아 있지 않다. 양측이 팽팽하게 대립해봐야 해결책이 생기지 않는다. 지난 3.14 종회 이후에 전개되는 종단상황은 종회 결의대로 실현될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을 수밖에 없다. 호명 측에서 소집한 종무원장회의라는 것에 얼마만큼 무게가 실리겠으며, 무슨 논의를 하고 결의를 한다고 할지라도 행정적 실효성이 있겠는가. 냉정하게 본다면 종단 내에서의 하나의 임의친목모임에 불과하다. 행정적으로 전혀 구속력이 없는 모임체이다.

게다가 이미 종무원장직을 상실한 멸빈자 전성오라든지 대전교구의 전 종무원장 법안스님, 대구 경북교구의 전 종무원장 도법스님의 경우는 현직이 아니라 전직이다. 종단은 지금 총무원장 지위문제로 소송 중이다. 종단과 종도를 위한다면 법원 판결이 날 때까지 자중하고 있어야 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법적으로 태고종 대표자는 편백운(경환)스님이다. 더 이상 종단에서 혼란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기다려라!

솔직히 호명스님도 밀실에서 야합으로 서류 장난으로 만들어진 가짜 총무원장이다. 법원 판결날 때 까지 조용히 자중하고 있으면 가부간의 판결이 날 터인데, 왜 그리 천방지축으로 설치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가짜 규정부장 법해는 하이에나 같은 자이다. 출가사문의 자비 문중에서 기본 예의도 모른 자이다. 무슨 파렴치범 다루듯이 하는 그의 못된 버릇을 언제까지 행사 하려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종단 자체 징계가 내부용이라고 하지만, 이런 자는 어느 종단에서도 승복을 입지 못하도록 각 종단에 공개해서 사이비 승려로 공개해서 발을 못 붙이도록 해야 한다.

이제 충북 종무원도 더 이상 편파적인 입장을 취하면 안 된다. 보현사 때문이라고 하지만, 보현사 문제의 원인 제공자들이 누구인가. 충북 종무원 자체 아닌가. 솔직히 충북 종무원은 호명 측과 가까운 것이 사실 아닌가.

종단사태의 종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한 달 정도만 잠잠하게 있으면 결말이 날 터인데 왜 이리 호들갑을 떨고 있는지, 아무래도 재판에 질까봐서 불안한 모양이다. 지금의 행태로 보면 재판에서 져도 승복하지 않을 사람들이다. 그러나 법은 냉정한 것이며, 억지가 통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 종단과 종도를 위해서 자중하고 심판을 기다리자! 그리고 제15대 단일종회에 기대를 걸자!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