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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긴급속보】제주종무원 반란 일으킨 법담. 휴완. 지화, 배후엔 도산스님이 조종
【긴급속보】제주종무원 반란 일으킨 법담. 휴완. 지화, 배후엔 도산스님이 조종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11.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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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문화센터 건립 이권 개입, 종무원장 제치고 자신들의 놀이터 만들려고 불신임

태고종 제주 종무원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제주종무원 지방종회는 어제(14) 종회의원 재적 9(1명 불참) 중 8명이 참석해서 현 제주종무원장 보산스님을 뚜렷한 불신임 사유도 없이 무조건 종무원사 매각, 회계부정이란 두 가지를 들어서 종무원장 불신임안을 가결했다고 한다. 종회의원 9명 가운데 지화(흥룡사 주지), 세진(대원사 주지), 수상(반야사 주지 ), 승규(두평 반야사), 성홍(용화사 주지), 성철(보현사 주지), 수관(법주사 주지) 스님등 7명이 이미 종무원사 매각에 동의해 놓고 법담과 도산의 압력으로 불신임을 결의한 것이다. 이권에 눈이 어두운 하이에나 같은 존재들이다.  제주 종무원 사건은 법담이 행동대장, 도산스님이 배후 조종자로 지목받고 있다. 이들이 제주 종무원에서  퇴출되어야  제주 종무원은 물론 태고종이 조용해 질 것이라는 관전자들의 평이다. 

문제는 지화 법담 휴완을 앞세워서 도산스님이 배후에서 조종하여, 현 종무원장을 낙마시키고 제주 종무원을 장악하여, 불교문화센터 건립의 이권에 개입하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 종무원장 보산스님은 전화 통화에서 지방종회에서 뚜렷한 사유도 없이 종무원장을 불신임 시킨 것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불신임 무효소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산스님은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면서, 불교문화센터 건립에 개입하여 자신들 마음대로 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일이다라고 하면서, “자세한 사항은 차후에 총무원에 보고 하겠다고 했다.

 

미니해설: 도산 스님 손아귀에서 난장판이 된 제주 종무원

 

제주 종무원은 태고종 전국 각 시도교구 종무원 가운데서는 모범 종무원이면서 제주 불교계에서는 태고종이 강세를 보여 온 종무원으로 알려 져 왔다. 언제부터인가 제주 종무원은 도산 스님이 장악하여 마음대로 유린하는 종무원이 되어 버렸다. 여러 말 할 것 없이, 제주 종무원은 현재 도산스님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지화 법담 휴완이 행동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형국이다. 중앙 총무원에서 했던 수법을 똑 같이 하고 있는 곳이 제주 종무원이다.

현 종무원장 보산스님은 종무원장에 취임하여 제주종무원 발전에 헌신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불교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30억 원이 넘는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도비 국비 보조를 받고 자부담으로 제주불교문화센터를 추진 중이다. 불교문화센터 건립은 종무원에서 주체가 되어 건립을 추진하면서 건립위원장은 종무원장이지만 실무는 건립추진상임위원장이 하게 되어 있다. 도산스님은 상임위원장 자리를 탐내왔다. 하지만 제주 불교요양원 건립 전례가 있어서 종무원 소속 종도들은 또 다시 도산스님이 개입한다면 부실공사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모두들 반대하고 있다. 그러므로 휴완스님이 상임위원장을 맡아서 일을 추진했으나, 도산스님의 압력으로 10개월 만에 사임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도산스님에게 상임위원장 자리를 주지 않자, 지화, 법담을 시켜서 현 종무원장 스님을 낙마시키고 불교문화센터 건립 이권에 개입한다는 전략이다. 보산스님은 제주 종무원소속 사찰 주지 53명으로부터 이미 불교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종무원사 매각 등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는 종회의원 7명이 동의서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지화 법담 등은 중앙 총무원에서 하는 수법 그대로 지방 종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한다는 이유로 급기야는 불신임을 시켰다.

현 종무원장스님은 제주종무원 지방종회의 승인을 요청했지만, 도산스님이 장악한 종회는 승인을 해주지 않았다. 종무원의 강력한 요구에 법담은 주지스님들의 과반수 동의가 있으면 승인해주겠다고 해놓고도 자신들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종무원장을 불신임 시켜 버렸다. 법담스님은 중앙 총무원에서 하던 수법을 제주 종무원에서 그대로 하고 있다.

이래저래 제주 종무원도 시비에 휘말리면서 소송 전으로 갈 수밖에 없고, 불교문화센터건립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미 현 종무원장스님이 부지까지 확보해서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데 일이 꼬이게 된 것은 전적으로 도산스님을 중심으로 한 제주종무원 마피아들의 횡포와 이권 개입으로 난장판이 될 우려가 코앞에 닥쳤다. 반 총무원 세력들인 제주 종무원 마피아들이 제주 종무원을 장악, 반 총무원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법담과 도산은 중앙 총무원에서  자기들 뜻대로 안 되자 자신들의 텃밭이라고 여겨온 제주 종무원에서 구데타를 일으켰지만 1일 천하로 끝나고 제주 종무원은 물론 태고종에서도 추방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정리: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