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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 특별담화문 발표】: “종단혼란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 특별담화문 발표】: “종단혼란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11.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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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안소송 1차 결과보고 거취결정, 종회는 단일화해야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14일 오후 2시 총무원 회의실에서 간부스님들이 배석한 가운데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14일 오후 2시 총무원 회의실에서 간부스님들이 배석한 가운데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은 1114일 오후 2시 비상종무회의를 소집하고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더 이상의 종단 혼란은 바라지 않는다. 본안소송 1차 결과를 보고, 거취문제를 결정하겠다. 따라서 제15대 종회도 지방교구 종무원에서 자율적으로 선거를 실시, 1130일까지 총무원에 보고를 해주기 바라며, 14대 종회가 1215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므로 그 이후에 제15대 종회를 구성해서 종단사태의 원만한 해법이 강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원응<주필>

 

특별담화문전문: “분종은 원하지 않는다. 단일 종회구성하자!”

종단사태가 점점 더 혼미한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지금 상황에서 종회만 탓하고 있기에는 종단 사정이 긴박하다. 당장 종단 사태가 수습될 수 있는 해법은 종회밖에 없다. 종단이 소송으로 휘말리게 된 것도 종회에서 먼저 총무원장을 횡령배임으로 검찰에 고소한데서 발단이 됐다. 검찰에서 혐의 없음처분이 났으면, 불신임까지는 가지 말았어야 한다. 14대 종회의 가장 큰 실수는 불신임, 종무원 징계법, 호법원의 총무원장 당선무효선언, 총무원장 직무대행선출, 밀실야합으로 가짜 총무원장을 내세운 점과 현 집행부임원들에 대한 중징계 등에 대한 것이다.

현재의 종회나 호명 측과는 더 이상의 타협점을 찾을 수 없다. 1차 본안 소송의 결과에 따라서 거취를 결정하겠다. 하지만 제15대 종회는 단일 종회가 돼야 한다는 전제하에서, 각 시도교구에서 자율적으로 선거를 실시하여 중앙. 지방종회의원을 선출해서 1130일까지 보고해주기 바라며, 1차 본안 소송이 늦어도 12월 중순경에 결말이 날 것으로 본다. 1215일 이후 적당한 시기에 제15대 종회가 원만하게 구성돼서, 종단사태의 해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 현 집행부의 입장이다.

현 집행부에서는 초심원 호법원이 마비된 상태에서 특별징계위원회에서 해종행위자들에 대하여 징계를 1119일까지는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법계고시는 예정대로 124일 서류 전형으로 실시한다. 구족계는 내년으로 넘겨도 크게 행정적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본다.

호명 측 총무원은 불법이며 가짜 총무원이다. 일체의 행정행위는 인정하지 않는다. 또 법보신문을 통해서 보덕사 문제를 언론플레이를 하고, 현 집행부를 간접적으로 공격하게 해서 흠집을 내고 있다. 이미 현 집행부에서는 법보신문은 편파왜곡 해종 언론으로 규정한지 오래이다. 호명 측의 편을 들어서 신문 장사하는 신문이기 때문에 보도내용은 전부 가짜이다.

현 집행부는 12월 중순경이면 본안소송 1차 심리가 종결될 것으로 전망하며 결과에 따라서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호명 측에게 인수인계란 없다. 멸빈자 전성오는 1017일 선암사에 모인 신도들까지 동원하여 서명을 받아서 재판 자료로 삼고 있다. 또한 전직 총무원장 도산스님과 전 사회부장 출신이 서명한 것을 두고 큰 전리품을 얻은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다 부질없는 헛수고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의 법적인 대표는 편백운(경환)인 본인이다. 호명 측과 멸빈자 전성오가 아무리 주장을 하고 변명을 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이제 한 달 정도면 종단사태의 해법이 보일 것이다. 더 이상 종도들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도 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 하지만 밀실에서 야합으로 만들어진 가짜 총무원장에게는 종권을 인계인수할 수 없다. 종단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면 정정당당하게 민주 직선제로 종도들의 심판을 받아서 등판하기 바란다. 종단 흠집 내고 망가뜨리는 불교닷컴과 법보신문에 가짜 뉴스 그만 보도했으면 한다. 결국 다 드러날 일인데, 억지로 꾸며 대면 누가 믿겠는가. 호명스님이 내려놓지 않는 한, 현 종단파국은 진행형이며 해결은 없다고 본다.

                               불기 2563(2019)1114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