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응 동방불교대 총장, 세계불교승가회 이사회 참석

스리랑카 루후나 대학교 총장 A. 난다 박사와 양교의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스리랑카 루후나 대학교 총장 A. 난다 박사와 양교의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세계불교승가회 이서회에 참석한 한국불교대표단과 난다 총장. 좌로부터 진명스님(범어사), 원응 총장, 난다 스님, 법가스님(표충사 주지, 세계불교승가회 부회장)
세계불교승가회 이사회에 참석한 한국불교대표단과 난다 총장. 좌로부터 진명스님(범어사), 원응 총장, 난다 스님, 법기스님(표충사 주지, 세계불교승가회 부회장)
11월 1일 마카오 문예관에서 열린 세계평화 기복법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불교대표단.
11월 1일 마카오 문예관에서 열린 세계평화 기복법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불교대표단.

 

마카오 하버 뷰 호텔에서 열린 세계불교승가회 제10차 이사회(10월 30〜11월 1일)에 참석한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 스님은 스리랑카 빨리 불교대학 총장을 역임한 A 난다 박사와 만나서 새로 총장으로 취임한 루후나 대학과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자고 협의했다.

스리랑카는 상좌부 불교의 종주국으로서 2300년의 불교역사를 자랑하는 불교 강국이다. 부처님의 설법이 구송으로 전해지다가 스리랑카에서 기원 전후에 신할라 문자로 결집되어서 오늘날 남방 상좌부의 빨리 삼장(결율론)이 되었다.

양 대학은 빨리어와 영어 연수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문 경전어(漢文經典語)권인 한국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한 대승불교와 선불교, 선무도, 범패 등에 대한 체험을 하기로 했다.

<마카오=원응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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