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오 스님의 서류 장난에 곪아 터지는 태고종단
-마음대로 직인을 개인하고 종무행정을 난맥으로 만들고 있어-

태고총림 선암사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가짜 총무원장 취임식은 도깨비장난, 당장 취소해야-

태고총림 선암사가 유린되고 있다. 호명스님은 선암사에서 어릴 때 잠시 인연 맺은 이유로 가당치 않게 주지를 역임했다. 중간에 도중하차했지만, 자격도 없는데, 종단에서 선암사의 애매모호한 위상 때문에 전연 자격도 없는데 주지라는 큰 감투를 쓰고도 해낸 일이 별로 없다. 하기야 무엇을 알아야 주지 노릇도 하는 법인데, 선암사 재적승이라고는 하지만 강원 문턱도 선방 문고리도 잡아 보지 않고 어려서부터 서울 등지로 나돌면서 독살이 절에서 성장했다. 선암사가 분규사찰이 되고 어쩌다 보니 주지라는 저리에 까지 오르게 되었고, 선암사주지라는 발판으로 가짜 총무원장에 무투표 당선됐다고 호들갑을 떨고 선암사에서 취임식을 한다고 야단법석이다.

모든 종도들의 심판을 받아서 총무원장이 되어서 축제 분위기에서 취임식을 해야지, 원룸 밀실에서 종이유령선거로 철오 스님의 서류 장난으로 총무원장이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반쪽 취임식을 한들, 누가 인정하며 무슨 효력이 발생하겠는가. 참으로 무지하다 못해 어리석은 호명 스님이다. 이런 자가 어떻게 1만 종도 4천 사찰을 대표하는 총무원장이 된단 말인가. 종도화합을 주장하면서 종도분열을 꾀하는 것이 호명 스님의 행보다.

설사 종도들을 동원해서 도둑 취임식을 한다고 치자, 그 다음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종회에서는 일을 저질러서 종단을 파국으로 몰고 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부원장 까지 역임하고 선암사 주지까지 하면서 종단의 중진이라고 하면서 종단을 이런 식으로 망가뜨려서야 되겠는가. 시각스님 진산식(취임)은 모르겠지만, 남의 밥상에 숟가락 올려서 덤으로 총무원장 취임식을 한다고 천방지축으로 홍보하고 선전하는 모양인데, 소송에 져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을 때, 그 수치와 낭패를 무엇으로 보상하면서 책임을 질것인지 정말 어리석고 무모한 사람이다.

사람 많이 모이게 해서 사진 찍고 방송 탄다고 해서 총무원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텃밭이라고 마음대로 선암사릃 유린하는 행위는 두고두고 비난과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철오 스님의 서류 장난에 곪아 터지는 태고종단

-마음대로 직인을 개인하고 종무행정을 난맥으로 만들고 있어-

종단사태로 인해서 종무행정이 마비되어 식물종단이 되어가고 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종단사태에 기름을 부어서 종단을 더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자가 있는데, 그가 바로 태고종 사무 거간꾼인 철오 스님이다. 아이엠에프(IMF) 행자 출신인 철오 스님은 처음 총무원에 올 때만 해도 순진한 풋 중이었다. 전산 좀 다룬다는 능력을 인정받아서 종무행정을 다루는 자리에 보직을 주고 일을 시키다보니, 어느새 중으로서의 갖춰야 할 소양은 갖추지 않고 이상한 사무 거간꾼 비슷한 습성에 젖어서 급행료를 받고 뒤에서 결격의 서류까지 해주는 행정상의 난맥을 저지른 인물로 지탄을 받아왔다.

사람이 없다보니 인공 도산 집행부 때까지 총무원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행정사무 노하우를 쌓게 되고, 그나마 젊은 세대에서는 철오 스님 만큼 종무행정 실무를 아는 스님도 별로 없다. 이런 사정을 눈치 챈, 철오 스님은 몸값을 높이면서 도산 집행부 때는 ‘리틀 총무원장’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도산 총무원장이 밖으로 도는 사이에 마음대로 총무원장 직인을 눌러대는 악습을 익히게 됐고, 급행료까지 챙기는 전형적인 하급관료의 습성을 배우게 됐다.

운산스님 때부터 총무원에 발을 붙이기 시작해서 인공스님 도산스님 집행부 때 까지 거의 10여 년 간 총무원에서 행정 실무를 익혀왔고, 절도 없다 보니 총무원이 아니면 그나마 밥줄이 끊기게 되자, 제26대 집행부가 들어서면서도 근무를 원했으나, 기용하지 않자 재단법인 청련사 법인사무국장으로 특채 된 다음, 총무원 복귀를 끊임없이 노리고 있었다. 철오 스님이 청련사에 발을 붙이게 된 것은 자신의 절이 없기도 하지만, 그나마 행정실무를 좀 안다는 것과 청련사 등기세탁에 관여했기 때문에 그 공로를 인정해서 기용한 듯하다.

철오 스님은 멸빈자 전성오 직무대행 때, 총무원장 직인을 개인한 것을 비롯해서 선관위원장 직인을 개인하고 각급기관장 직인을 마음대로 개인하여 법보신문과 불교닷컴에 광고를 냈다. 지난 9월 1일 총무원사를 난입하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서류 장난을 하고 있으며, 가짜 규정부장 법해의 공소장을 만들고 호명 스님 취임식 준비, 법계.구족계를 한다고 온갖 서류 장난을 마음대로 저지르고 있다.

문제는 지금 총무원장 지위문제가 소송 중에 있는데, 마치 호명이 총무원장인 것처럼 행동을 하면서 호명 측의 종단행정을 철오가 마음대로 유린하고 있다. 우리종단이 이렇게 철오 라는 서류 거간꾼의 손끝에서 놀아나서야 되겠는가. 정말 슬프다 못해서 통곡할 지경이다. 호명이 행정을 모르고, 주위에 붙어 있는 자들이 허수아비들이다 보니 철오가 마음대로 손끝 장난을 하면서 사실상 호명스님 대신 행정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다.

이런 따위가 종단행정을 마음대로 주무른다면 도대체 우리 종단의 정체성은 어떻게 되며, 소송 결과로 종무가 정상화 되었을 때 저지른 일들을 어떻게 수습할지 난감한 일이다. 전성오, 월봉, 호명 측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모든 행정행위는 무효화 될 터인데, 철오 스님은 중죄를 자행하고 있으며, 멸빈은 그만두고라도 형사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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