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로 동진 출가한 자월 스님 사진 발굴(1960년대)

영우당 자월 대종사가 10대 때, 김제 금산사로 출가, 미륵전 앞에서 도반들과 기념촬영(자월 스님 앞줄 가운데). 이 사진은 상좌 법승(홍보국장)이 무주 서래산방에서 행장을 정리하다가 발굴했다. 자월 스님은 이 사진을 단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었다.
영우당 자월 대종사가 10대 때, 김제 금산사로 출가, 미륵전 앞에서 도반들과 기념촬영(자월 스님 앞줄 가운데). 이 사진은 상좌 법승(홍보국장)이 무주 서래산방에서 행장을 정리하다가 발굴했다. 자월 스님은 이 사진을 단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었다.<편집국>

자월 스님( 전종회의장)은 지난 8월 4일 오전 숙환으로 무주 토굴에서 정진 중, 입적했다. 자월 스님은 1960년대 김제 금산사에서 입산한 후, 1970년대 초, 태고종 총무원에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총무국장 총무부장 부원장 종회의장 동방불교대학장을 역임하고 지난 5년 전 부터는 무주 산골에 서래산방(西來山房) 토굴을 창건하여 화두공안을 들고 정진해 왔다. 태고종의 살아있는 현대사, 사전으로 불리어올 정도로 태고종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태고종 맨이었다. 

태고종이 창종되기 전에는 통합종단인 조계종에 출가한 스님들이 대부분이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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