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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여래칼럼: 만트라의공덕
여래칼럼: 만트라의공덕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10.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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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칠구와 바즈라구루 만트라

연화생(파드마 삼바바)만트라의 대표적인 두 가지가 금강 칠구와 바즈라구루 만트라다. 두 핵심적인 만트라의 에너지를 펼쳐 보기로 하자.

먼저 금강칠구를 보면 산스크리트 훔 자 가 만트라를 통해 형상화되어 나타난다. 훔은 모든 불보살들의 깨달음 이 퍼즐조각들처럼 맞추어져 이루어진 완성된 우주를 뜻 한다.깨달음은 하나지만 불보살 들이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영혼의 설계가 모두 달랐듯 그들을 통해 후대의 중생들에게 주어 지는 축복의 유형 또한 다르다.

금강칠구는 모든 불보살들의 축복의 집대성으로서 작용 한다 거스를 수 없는 신성한 에너지가 공성(空性)으로부터 훌러나와 수행자의 에너지 몸체 전체 와 중앙통로를 흐르며 모든 차크라에 불꽃같은 축복을 공급 한다.어떤 수행에든 앞서서 이 만트라를 수행하는 것은 커다란 도움이 된다.

파드마삼바바라는 암호화된 밀교적 체널을 통해 모든 불보살들에게 귀의하게 되는 것이고 그들의 무한한 축복을 이끌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리에 뜻을 세운 당신의 앞길을 활짝 열어주는 최고 레벨의 만트라인 것이다.

바즈라구루 만트라는 파드마 삼바바의 에너지 의 정수를 직접적으로 소환한다.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에너지를 정화하고 강화시켜 증폭 시켜준다. 의식체에 새겨져 있는 업, 미망,고통과장애를 의식세계의 바깥으로 몰아내고 그 자리를 연화생의 광명으로 채워 준다.

오라장의 빛이 점차 밝아져가고 커져간다. 에너지가 순수하면서 강하고 크게 바뀌어 가기 때문에 영향력있는 존재로 변해 간다. 현상으로 보면 파드마 삼바바 주위에 팔각의 만다라가 펼쳐지는데 이것은 만트라를 통한 그 자신의8가지 축복 을 뜻한다고 한다. 보호,풍요,권위,지성,명예,강인함,자유,깨달음이라고 한다.

스케치로도 나타나듯이 연화생 만트라의 공덕은 무한하다. 그러나 파드마 삼바바를 인격적인 존재로 오해 한다거나 형상,형식에 메인 존재로 받아들여서 는 그의 축복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는 공성 그 자체이며 현상은 그 에게 있어 진리 전파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법장<문화부장 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