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부장 설봉스님, 행자 반장에게 전달

중앙승가강원 사교과 학인스님들이 행자교육생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연수부장 설봉스님, 행자반장들과    기념촬영.
중앙승가강원 사교과 학인스님들이 행자교육생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연수부장 설봉스님, 행자반장들과 기념촬영.
행자교육생들이 발우공양을 하고 있는 모습.
행자교육생들이 발우공양을 하고 있는 모습.
연수부장 설봉스님이 발우공양을 지도하고 있다.
연수부장 설봉스님이 발우공양을 지도하고 있다.
새로 입문하는 행자들에겐 너무나 낯선 절집 식생활문화를 익히고 있다.
새로 입문하는 행자들에겐 너무나 낯선 절집 식생활문화를 익히고 있다.
호랑이 습의사로 별명이 붙은 연수부장 설봉스님의 추상같은 불호령에 행자들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발우공양을 지도하고 있다.
호랑이 습의사로 별명이 붙은 연수부장 설봉스님의 추상같은 불호령에 행자들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발우공양을 지도받고 있다.
행자교육 3일째이지만, 모두가 전생에 스님이었던 듯, 풋 중이 아니라  구 참 같은 모습이다.
행자교육 3일째이지만, 모두가 전생에 스님이었던 듯, 풋 중이 아니라 구 참 같은 모습이다.
처음 잡아 보는 목탁이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말세중생들의 번뇌를 씻어줘야 하기에 부지런히 연습하고 있다.
처음 잡아 보는 목탁이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말세중생들의 번뇌를 씻어줘야 하기에 부지런히 연습하고 있다.
예불을 열심히 익히고 있는 행자교육생들이 진지해 보인다.
예불을 열심히 익히고 있는 행자교육생들이 진지해 보인다.

 

제44기 수계 산림 행자교육생들은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3일 째인 26일 현재,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교육을 잘 받고 절 집에서 수행자로 살아가야 할 기본습의를 익히고 있다.

습의사 연수부장 설봉스님은 불이성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철저한 교육을 시키고 있다. 선암사 강원 대교과 출신으로 선암사에서 10년 정진한 성담스님의 초발심강의는 인기 ‘짱’이다.

도심 속의 불이성 법륜사이지만, 법륜사는 대본산 금강산 유점사 경성(서울) 포교소로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선불장(選佛場)이다. 금강산 유점사 서울 포교소로서의 명맥이 살아 있는 태고종의 총본산 불이성 법륜사의 도량에서는 법력(法力)과 위신력(威神力)이 넘쳐 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연수부장 설봉스님으로부터 실시간 보고를 받으면서 “행자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하여 잘 지도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두 곳에서 행자교육을 하게 되어서 아쉽지만, 결국 같은 종도로서 교육이 끝나면 함께 해야 할 종도이므로 다 교육을 잘 받아서 태고종의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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