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종도끼리 원수 맺고 싶지 않다”

충북 종무원장 도안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과 정선 부원장스님을 만나서 종단사태가 빨리 수습되어서 종단이 안정되어 종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말자고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충북 종무원장 도안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과 정선 부원장스님을 만나서 종단사태가 빨리 수습되어서 종단이 안정되어 종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말자고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충북종무원장 도안스님은 9월 9일 오전 11시 경, 편백운 총무원장실을 찾아서 최근 종단사태에 대하여 의견 교환을 했다. 또한 청주 보현사 문제로 최근 서로 다소 입장이 난처해 졌지만, 서로의 입장을 표명하면서 해법을 찾자고 했다.

종단이 이렇게 계속해서 혼란에 휩싸인데 대해서는 서로가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 서로의 입장이 있겠지만, 빨리 사태가 수습되어서 종단이 안정되고 종도들이 불안한 마음을 갖지 않고 수행 전법에 본래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원론적인 대화를 나눴다. 종단사태로 인하여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원수는 맺지 말자”고 서로 다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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