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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의혹】: 호명스님은 청련사와 지홍 스님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의혹】: 호명스님은 청련사와 지홍 스님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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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우목, 초암, 호명스님 기물파손 침입, 종로서에 형사처벌 요청
9월 1일 2층 총무원사무실 시건장치(잠금)를 부수고 침입, 총무원장실을 점거하고 있다. 이번 총무원사 침입에는 청련사 대중이 동원됐다. 오른쪽 소파에 앉아 있는 앞줄부터 주지 혜경스님, 지홍스님, 두 명의 청련사 대중. 왼쪽 소파에는 멸빈자 전성오, 청공 스님, 지허 스님.
9월 1일 2층 총무원사무실 시건장치(잠금)를 부수고 침입, 총무원장실을 점거하고 있다. 이번 총무원사 침입에는 청련사 대중이 동원됐다. 오른쪽 소파에 앉아 있는 앞줄부터 주지 해경스님, 지홍스님, 두 명의 청련사 대중. 왼쪽 소파에는 멸빈자 전성오, 청공 스님, 지허 스님.
이번 총무원사 난입과 2층 기물 파손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우목스님, 호명스님과 경북 동부교구 혜주스님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우목스님의 형사처벌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무원사 난입과 2층 기물 파손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우목스님, 호명스님과 경북 동부교구 혜주스님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우목스님의 형사처벌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2층 사무실을 점거한 우목, 방진화전법사, 철오 스님. 철오스님은 재단법인 청련사 사무국장직도 갖고 있으면서 호명스님 측 사무를 총괄하고 있다.
2층 사무실을 점거한 우목, 방진화전법사, 철오 스님. 철오스님은 재단법인 청련사 사무국장직도 갖고 있으면서 호명스님 측 사무를 총괄하고 있다.
호명스님이 9월 1일 2층 총무원 사무실 소파에 앉아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호명스님이 9월 1일 2층 총무원 사무실 소파에 앉아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호명스님은 청련사 와의 커넥션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총무원 청사 난입과 2층 총무원 사무실과 총무원장실 점거에도 청련사 대중이 앞장섰다. 멸빈자 전성오 직무대행, 호명스님 측 원룸 총무원 사무실도 청련사에서 파견한 철오 스님이 실무를 봐 왔다. 지금도 호명스님 배후에는 청련사가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재단법인 청련사 이사장 상진 스님이 뒷돈을 대고 있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청련사는 왜, 이렇게 종단사태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가? 그것은 태고종 청련사가 재단법인 천년고찰 청련사로 등기세탁이 알려지면서, 청련사는 태고종과 관련이 없는데 총무원에서 등기부 상에 , 태고종이름을 삭제하고 청련사가 태고종과 무관하다고 하느냐 하면서 자세한 내막을 밝히라고 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현 집행부와 각을 세우고 있다. 사실, 총무원에서는 이런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처음에 청련사에서 이런 정보가 흘러 나왔고, 조사해보니 두 차례에 36억 원을 대출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청련사 대중 가운데는 이런 청련사 게이트가 터지자 오히려 반색하는 분위기였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 준 격이라고나 할까.

총무원 현 집행부와 청련사의 갈등의 핵심은 청련사가 태고종 공찰이냐 아니냐의 쟁점이다. 태고종 공찰이 맞는다면, 총무원에서 요구한대로 등기세탁에 대한 소명을 하면 된다. 태고종의 공찰이 아니라면 평범한 1개 사설사찰로 남아 있으면 된다.

총무원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왜 청련사 법인사무국장 철오 스님이 멸빈자 전성오, 월봉 선관위원장, 호명스님 측 원룸에 파견되어서 실무를 보느냐 하는 것과 지홍 스님의 행보다. 92일 지홍 스님은 기자들까지 있는 공개 석상에서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어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홍 스님은 총무원장에까지 출마했던 종단의 지도자급 스님이다.

지홍 스님은 뭔가 행보를 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시점에서 지홍 스님이 나서야 할 상황이 아닌데, 거의 매일 호명 스님 옆에서 훈수를 두고 있는 모양이다. 일설에는 호명스님의 낙마를 대비한 대안이라는 설도 흘러나온다. 호명 스님이나 지홍 스님, 철오 스님 배후에는 상진 스님이 있다. 청련사 등기 세탁에는 도산 전총무원장과 철오 스님이 개입됐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지홍 스님은 원래 청련사 대중이다. 하지만 상진 스님은 굴러온 돌이다.

단순하게 풀 수 없는 함수관계와 청련사의 역학관계가 있는데다, 상진스님의 종단 내의 영향력이 무너질 것을 우려해서 현 집행부와 각을 세워서 대항하면서 호명 스님 측을 죽기 살기로 후원하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관측인 것 같다.

종도들은 호명 스님이 총무원을 장악한다는 것은 즉 청련사 상진스님의 총무원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진 스님의 동의가 없이는 어렵다는 것을 이구동성으로 우려하고 있다.

문제는 청련사 게이트가 불거졌음에도 종회에서도 함구하고 있고, 호명스님은 아예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91일 총무원사 난입이후, 사실상 청련사 상진스님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 지홍 스님은 거의 매일 총무원에 나타나서 어슬렁거리면서 배회하고 있으며, 모든 행정서류 장난은 철오 스님이 하고 있다.

호명스님은 청련사 와의 관계 의혹을 밝히고, 지홍스님의 출입을 정지시키고, 철오 스님의 서류 장난을 즉각 중지하고 원룸으로 퇴거해야 한다는 것이 현 집행부측의 주장이다.

<합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