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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종단사태 부채질하면서 악역 자처한 안구산 초심원장
종단사태 부채질하면서 악역 자처한 안구산 초심원장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09.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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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등원소환장 발부 중단하고 중립 지켜야
안구산 초심원장이 발부한 등원 소환장
안구산 초심원장이 발부한 등원 소환장
태고종 분규 때 용병으로 전종한 안구산
태고종 분규 때 용병으로 전종한 안구산 스님
모든 서류 장난을 하고 있는 철오 스님
모든 서류 장난을 하고 있는 철오 스님

종단사태가 일촉즉발의 시한폭탄처럼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종단사태에 가장 중립을 지키면서 종단기강확립과 규찰에 공정한 입장을 취하면서 종단안정에 기여해야할 초심원이 앞장서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호명 스님 측 규정부장 법해 스님이 공소한 사건을 심리한다는 명분으로 현 집행부 임원 40여명에 이어 추가로 20여명에게도 소환장을 보냈다고 한다. 초심원장 안구산은 호명 스님과 결탁하여 초심원 심리를 가동한다면서 불공정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맨투맨으로 채찍과 당근으로 회유작전에 들어간다면 현 집행부가 무너진다는 망상을 하고 있다.

이런 페이퍼 플레이(서류장난)는 총무원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철오 스님의 행정 노하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종단이야 망하던 말든 종권만 쟁취하면 된다는 전략인 듯하다. 하지만 결코 이런 서류 장난과 초심원의 불공정한 심리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음을 안구산 스님은 분명 알아야 한다.

안구산 스님은 자신을 2003년 용병으로 태고종에 징발됐다는 보도에 앙심을 품고 호명 측에 서서 악역을 자처하고 나섰다. 호명 측과 모종의 밀약을 하고 칼을 휘두르면서 악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태고종으로 전종한 안구산 스님은 어수선한 종단 상황에서 규정부장을 거쳐 초심원장에 까지 올라서 권력의 핵심 자리에 올랐다.

태고종이 언제부터 이렇게 용병 출신이 초심원장이란 자리에 올라서 권력을 휘두르게 됐는지 종단 사정이 말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치고받는 사태가 지속된다면 종단의 명운은 예측불허의 파국으로 빠져 결국 망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한단 말인가. 게다가 안구산스님은 마치 군출신으로 영관급 장교를 지낸 것처럼  허위로 발설하여 종도들을 현혹한 바 있다. 실제는 방위병 (공익요원)출신이라고 한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자 당혹해 하면서 직권 남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종단 일부의 중진대덕 스님들 사이에서는 제3세력이 꿈틀거리고 있다. 머지 않아 가시화 될 것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 호명 스님 측은 오직 물리적 폭력과 마구잡이로 총무원사를 점거하고 종권을 탈취하면 된다는 권력욕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 규정부장 사이에 합의각서를 교환하고서도 물밑에서는 호명 측 규정부장스님은 외부로 전화를 해서 채찍과 당근성 발언을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홍 스님은 청련사는 태고종과 관련이 없다고 하면서도 거의 매일 호명 측 사무실에 나와서 자문을 하고 있으며, 태고종과 관련 없다는 재단법인 청련사 사무국장 철오 스님도 호명 스님 측의 행정사무를 총괄하면서 무차별적으로 등원 소환장을 발부하고 있다.

<합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