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민주 직선제로 새 총무원장 뽑으면 방하착하겠다” 화답

경남종무원장 법성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종단사태 조기수습을 주문하고 있다.
경남종무원장 법성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종단사태 조기수습을 주문하고 있다.
대전종무원장 원각스님도 “민주적 직선제는 종단사태 수습의 최선의 방책”이며 “각시도 교구 종무원장스님들이 앞장서서 종단안정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종무원장 원각스님도 “민주적 직선제는 종단사태 수습의 최선의 방책”이며 “각시도 교구 종무원장스님들이 앞장서서 종단안정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종무원장 법성스님과 부원장 춘봉스님, 종회의장 도각 스님이 9월 3일 오전 10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만나서 “나는 중립이지만 솔직히 지방종무원도 행정이 원활하게 진행이 안 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종단이 수습되어야지 이런 상태로 종단이 식물종단이 되고 종무행정이 마비된다면 정말 종단이 파국에 이르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라고 의견을 피력하자,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저는 합법적으로 당선된 총무원장으로서 종단과 종도를 보호할 의무와 책임이 있으므로, 임기가 남아있지만 종단사태 수습을 위해서 민주적인 직선제로 새 총무원장을 선출한다면 방하착하겠다”라고 했다.

대전교구 종무원장 원각스님도 “편백운 원장스님의 제안대로, 민주적인 직선제로 새 총무원장을 뽑아서 종단이 안정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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