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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08월 19일 월요일
“영산문화 대축전 태고종승 선양으로 종도화합의 마당 되도록”
“영산문화 대축전 태고종승 선양으로 종도화합의 마당 되도록”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07.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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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불교 이끌어 갈 새로운 태고종 모색
7월 23일〜25일, 영산문화대축전, 연수교육, 구종법회 많은 동참 요망
영산문화대축전 포스터
영산문화대축전 포스터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722일 오후 2시 종무회의 석상에서 인사말을 통해 종단이 중대한 기로에 서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음에 실로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행정수반인 총무원장으로서 다시 한번 1만 종도와 4천 사찰 교임 전법사님들에게 협력해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소납이 종단안정과 종도화합을 위해서 방하착하겠다는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1종단 2총무원이라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저는 총무원장이라는 자리에 연연한 것이 아니고, 종단이 지금 다툼을 하고 있다고 해서 매년 해오던 영산문화대축전이나 종도교육까지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누가 총무원장이라고 할지라도 종단의 기본업무는 그대로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7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영산문화대축전은 태고종승을 선양하는 종단의 대축전의 마당입니다. 태고보우원증국사이신 태고종조님의 원융무애 화쟁 사상을 널리 선양하고 체득해서 종도들이 널리 전법포교하는 것은 태고종도들의 당연한 도리이며 할 일입니다. 이런 종단의 대축전을 불참하도록 방해한다는 것은 결코 종단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양진영으로 갈라져서 다툼이 있다고 할지라도 화합의 길을 모색하면서 종단안정과 종도화합의 장을 마련해서 좋은 해법을 찾아보려는 것이 구종법회 개최의 목적입니다. 서로가 극한 반목과 대립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보며, 뭔가 활로를 찾아서 종단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뒤에서 백 마디 말을 하면서 관망한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참여해서 서로가 흉금을 열어놓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것이 종단을 살리고 종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 임원이나 전 직원들은 겸허한 마음으로 종도님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특히 내일은 많은 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이 되므로 질서정연하게 진행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겠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물리적 충돌은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라고 했다.

총무부장, 교무부장, 사회부장, 문화부장, 규정부장스님이 영산문화대축전, 연수교육, 구종법회 진행과 참가인원을 보고하고 경비안전문제에 대한 특별대책을 보고했다.

<합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