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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12월 08일 일요일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종무행정정상화 위해 최선 다할 터”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종무행정정상화 위해 최선 다할 터”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07.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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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종단을 위한 총무원장인지 종도들은 판단할 것
영산문화대축전과 구종법회 준비 점검을 위한 종무회의가 열리기 전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영산문화대축전과 구종법회 준비 점검을 위한 종무회의가 열리기 전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716일 오후 2시 종무회의 인사말에서 종무행정정상화를 위해서 전산망을 오픈하자고 했지만 원룸 총무원(호명)측에서는 아란 테크에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렇게 까지 두 개의 총무원을 만들어가면서까지 종단사태를 파국으로 이끌어가고만 종회의 월권과 파행은 우리 종단사에 영원히 최악의 종회로 기록될 것입니다. 또한 이른바 원룸 총무원에서는 절름발이 행정을 본다고 난리법석입니다. 정말 종도들을 위해서 행해서는 안 될 일을 자행하고 있는데, 결국 누가 종단을 위한 총무원장인지 종도들은 판단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저는 종무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평소보다 더 밝은 표정으로 종무회의를 주재했다. 7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영산문화대축전 일정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일일이 체크했으며, 23일 오후 1시 종단사태 수습을 위한 구종법회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 받았다.

 현재 종단사정이 두 개의 총무원으로 양립되어서 종도들에게 종무행정상의 혼란을 주고 있는데, 결국 전승관 총무원으로 귀결될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종무회의는 삼복염천에도 불구하고 기운과 의지가 넘쳐났다.

 한 종무위원스님은 전 집행부에서 실무를 봤던 국장들이 상진스님의 지시대로 움직이면서 원룸 총무원에서 종단업무를 농단하는 것은 바로 종단 망하게 하는 작태라고 하면서 허수아비 총무원장에 불과한 호명스님은 원장 이전에 전직 총림주지로서 의혹을 불러 일으켰던 도덕성 문제에 참회하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열을 올렸다. 그는 이어서 현재 원룸 총무원 실세는 상진스님과 충북의 모 스님이라고 말하면서, “현 원룸 총무원은 청련사 대출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면서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진다고 관련이 있음을 암시했다.

종무회의는 영산문화대축전과 구종법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폐회했다.

<합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