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현 집행부(편백운 총무원장스님) 그대로 인정

1만 종도와 4천 사찰 주지교임 전법사님들에게 알립니다. 여러 가지로 종무행정 업무에 불편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 총무원 전산망 다운으로 먹통이 되어 있는데, 이것은 멸빈자 전성오가 ㈜ 아란 테크에 요청해서 정지된 직후 총무원에서는 종도들의 신상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양측 모두 사용할 수 없도록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현 집행부(편백운 총무원장)에서는 양측간의 다툼이 지속되는 동안 전산망 다운으로 종무행정이 마비되어 종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 아란 테크에 전산망 가동을 요청했으나, 불응하고 있는 바, 그렇다면 양측에 다 오픈해달라고 했지만, 원룸 총무원(호명스님) 측에서 응하지 않아서 전산망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 집행부(편백운 총무원장)에서는 종무를 정상적으로 보고 있으며, 종도들께서는 불편하시지만 총무원이나 해당 종무원에 요청하시면 차질 없이 업무를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원룸 총무원(호명) 측에서는 종로세무서에 대표자 변경을 요청하고 있으나, 세무서에서는 현재 종단이 양측으로 갈라져서 소송 중이므로 어느 편을 들 수 없다는 대답입니다. 따라서 세무서에서는 현 집행부(편백운 총무원장) 측 총무원장 스님이 그대로 대표자가 되어 있습니다. 멸빈자 전성오와 호명스님은 이상하게도 세무서에 대표자 변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불신임(탄핵) 원천 무효 소송 결과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사항인데, 자꾸 세무서에 대표자 변경을 요청하는 데에는 무슨 흑막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원룸 총무원은 말만 호명스님이 원장이지 실제로는 청련사에서 파견된 상진 스님의 하수인인 철오 스님과 정각 스님이 원장, 부장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진스님 원룸 총무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종도여러분!

 현 집행부가 있는 종로구 율곡로(사간동) 전승관 총무원(편백운 총무원장)에서는 전산망이 다운되었지만, 기본 업무와 각종 민원서류 수발과 제증명 발급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연락 주시거나 직접 방문하시면 불편 없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불기 2563(2019)년 7월 16일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 총무부장 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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