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로 당선증 받은 선거데이터 공표하라 !

상진스님 (재단법인 천년고찰 청련사 이사장)은청련사가 태고종 사찰이 아니라고 하면서  등기 세탁을 한 다음 두 차례에 36억 대출 받고  총무원장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이다.
상진스님 (재단법인 천년고찰 청련사 이사장)은청련사가 태고종 사찰이 아니라고 하면서 등기 세탁을 한 다음 두 차례에 36억원을  대출 받고 총무원장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이다.
2012년 한국불교신문에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안정사) 이름으로 광고를 내놓고도 태고종 사찰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진스님의 거짓말.
2012년 한국불교신문에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안정사) 이름으로 광고를 내놓고도 태고종 사찰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진스님의 거짓말.
호명스님은 상진스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청련사 문제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촌평도 없다.
호명스님은 상진스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청련사 문제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촌평도 없다.

호명스님은 청련사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청련사 문제는 전 종도들이 분노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가 -‘청련사’로- ‘재단법인 천년고찰 청련사’로 순차적으로 등기가 세탁되면서 종찰에서 재단법인 사찰로 둔갑해 버렸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청련사는 태고종 종찰 청련사가 아닌 ‘재단법인 천년고찰 청련사’로 바뀌면서 엄격히 말하면 법적으로는 태고종 소속 사찰이 아닌 것으로 되어 버렸다. 이런 등기 세탁이 은밀하게 이루어졌고, 이 등기세탁 배후에는 ‘현 재단법인 천년고찰 청련사 이사장 상진 스님’이 자리 잡고 있다.

상진스님은 종단의 전 실세들과 긴밀히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도광스님, 월봉스님, 법담스님, 호명스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원로의장 덕화스님과도 좋은 관계에 있으며, 총무원에서 8년간 실무를 봤던 철오 스님과 정각 스님을 법인 사무국에 실무자로 기용했다. 전성오 직무 대행 사무를 보다가, 선관위 사무를, 현재는 호명스님측 원룸 총무원 실무자로 근무하고 있다.

종회에서는 청련사 문제가 한국불교신문 2018년 8월 23일자(제684호)에 대서 특필됐으나, 현재까지 1년이 넘도록 단 한 줄의 논평이나 입장을 밝힌 바 없다. 옳다고 하든지 그르다고 하든지 하등의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종회에서는 당연히 청련사 문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진상을 파악해야 함에도 일체 함구하고 있다. 오히려 청련사와 연계해서 반 총무원 선동에 함께 협력하는 입장을 취했다.

지난 20여 년간 태고종 야측에 기대어 신문장사를 한 법보신문에 청련사가 거액을 주고 기획광고를 내고 김모 기자 이름으로 태고종과 한국불신문을 비난했는데도, 종회 차원에서 진상 조사는 그만두고라도 촌평도 없는 것이 종회의 태도이다.

호명스님도 마찬가지이다. 청련사 문제에 대해서는 노코멘트이다. 청련사와 어떤 커넥션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 게다가 청련사 법인사무국에 근무한 철오 스님과 정각 스님을 원룸 총무원 실무자로 기용하고 있는 것은 청련사 문제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며, 상진스님과의 깊은 유대관계가 없고서는 이 같은 행보를 취할 수가 없다고 본다.

호명스님은 말끝마다 70% 당선을 주장하는데, 근거를 종도 앞에 공개해야 한다. 겨우 20% 정도의 지지를 받았을 뿐이고 그것도 종이 선거로 당선증을 받은 것인데, 70%로 지지를 받았다고 하는데 근거를 제시하라!

호명스님은 말로는 대화 운운하면서 결국은 물리적 충돌로 국면을 타개한다는 전략인 듯 하는데, 종단을 이 지경으로 이르게 한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총림 주지 재직 시에도 총림 운영과 발전에는 등한시하고 오직 총무원 동향에 안테나를 꼽고, 종회(도광스님)와 협력하고 상진스님과 내통하면서 총무원 집행부 주저앉히기에 일관해 온 스님이다.

이런 마음과 태도로 어떻게 종단을 이끌어 가고 종도화합을 주도한단 말인가. 호명스님은 청련사 문제와 선거 데이터를 밝혀야 한다. 

<합동 취재반>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