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에 대표단 파견하기로

종단협의회 제2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불교신문)
종단협의회 제2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불교신문)

종단협의회(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는 7월11일 불교계 각 종단 대표자가 참석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행정자치부 교부세와 자부담으로 지은 조계사와 봉은사 건물에 대해 MBC가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마치 국고를 낭비한 것처럼 보도해 불교와 종단을 폄훼한 사건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며 “MBC의 편파보도에 대해 불교계 종단이 힘을 합쳐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22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와 제6차 한국불교지도자 해외성지순례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중국 광저우 주하이(朱海)에서 열리는 제22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에 10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29개 종단 대표 32명이 참석했다. 태고종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과 도진 교육부원장스님이 참석했다.

<총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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