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교육 부원장 권한 강화, 기획실장 신설, 법무지원팀 가동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부장인사개편을 단행하고 2부원장 1실장 7부장 체제를 갖추고 강한 총무원 집행부를 구성, 향후 2년간 종단안정과 발전을 위한 종무행정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부장인사개편을 단행하고 2부원장 1실장 7부장 체제를 갖추고 강한 총무원 집행부를 구성, 향후 2년간 종단안정과 발전을 위한 종무행정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총무부장으로 전보된 혜암스님(전 규정부장)
총무부장으로 전보된 혜암스님(전 규정부장)
학술. 해외 협력관계를 담당할 부장급 기획실장 청보스님(전 총무부장)
학술. 해외 협력관계를 담당할 부장급 기획실장 청보스님(전 총무부장)
법공 재경부장(신임)
법공 재경부장(신임)
규정부장 성오스님(전 재경부장)
규정부장 성오스님(전 재경부장)
홍보부장 진목스님
홍보부장 진목스님
법무 지원 팀장 창민스님
법무 지원 팀장 창민스님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비상체제)진용

행정부원장 정선스님
행정부원장 정선스님
교육부원장 도진스님
교육부원장 도진스님
총무부장 혜암스님
총무부장 혜암스님
기획실장 청보스님
기획실장 청보스님
교무부장 법도스님
교무부장 법도스님
재경부장 법공스님
재경부장 법공스님
문화부장 일도스님
문화부장 일도스님
사회부장 지행스님
사회부장 지행스님
규정부장 성오스님
규정부장 성오스님
홍보부장 진목스님
홍보부장 진목스님
법무지원팀장 창민스님
법무지원팀장 창민스님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7월 1일 오후 2시 부장인사개편을 단행하고 신임 부장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2부원장 1실장 7부장을 임명하고 사실상 비상종단총무원체제로 전환했다. 종회와 호법원 기능이 마비된 상황에서 정상적인 3원 체제에 의한 종단운영이 불가능하다고보고, 총무원 중심의 비상종단체제로 종단을 이끌어갈 수밖에 없다는 전제 하에 정상적인 종단체제를 새로 갖춰 나가기로 했다.

비상종단체제의 1단계 작업으로 2부원장 1실장 7부장 체제를 집행부의 핵심 권력기구로 하여 총무원 집행부를 비상체제로 운영하면서 종단체제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종회에서 총무원장 불신임사유가 된 업무상 배임 및 횡령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되었음에도 종회에서는 4.17종회에서 보궐선거를 결정하여 총무원장을 새로 뽑는 등, 종단의 입법기능은 이미 마비되었다. 호법원도 제26대 총무원장이 당선무효라고 선언하는 등, 종헌.종법에 의한 공정한 호법원 기능과 존립을 상실했다고 보고 더 이상 호법원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서 불법 선거를 자행한 선관위도 이미 기능을 상실했다고 보고, 선관위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종단의 중추 기관인 종회, 호법원, 선관위 등이 사실상 기능이 마비되었으며 존립근거를 상실했다고 보고, 종단체제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종단체제를 새로 갖추기 위하여 종무원장 회의를 소집, 구종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종단의 파국을 막기 위해서 종단각급기관장 연석회의에서 보궐선거를 중단한다면 전 종도의 의사가 반영되는 민주적 직선제에 의한 제27대 총무원장을 선출하기 위해서 총무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바 있었으나, 선관위는 보궐선거를 강행했으며, 단독 후보였던 호명스님에게도 6월 26일 이 같은 제안을 한 바 있었지만, 27일 당선증을 받고 총무원장 당선 인사를 한 이상, 더 이상의 타협점은 없다고 보고 총무원을 비상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신임 규정부장 성오스님은 종단의 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야할 총림 주지가 스캔들 의혹에 휩싸여 종도들로부터 회자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부도덕한 행위라고 보고, 현재 내사가 완료됐으며, 당사자의 행보를 당분간 지켜보고 전종도와 불자들에게 진상을 폭로하여 승복을 벗겨야 한다는 여론이 수면 아래서 비등하고 있다고 했다.

규정부는 불컴 등 불교 언론에서 비구니 스캔들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은 전 총림주지를 보호하고 있는 결탁이며 공정한 보도를 외면하는 편파왜곡보도라고 보고, 일반 사회언론과 여성인권 시민단체에 제보하여 문제를 삼는 다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규정부에서는 당사자들의 해명을 청취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소환장을 보낼 방침이다.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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