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 호법원장은 당장 사퇴하고 자중해야

지현 호법원장
지현 호법원장
지담 종회의원
지담 종회의원
자우 호법원 사무처장
자우 호법원 사무처장

 

종단사태에 기름을 부어서 부채질하는 기관이 호법원(원장 지현)이다. 시시비비를 초월해서 종단안정과 화합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서도 모자랄 판국에 싸움을 더 부추기니 싸움 당사자들보다 더 얄미운 짓을 하고 있는 것이 호법원장 지현스님과 호법위원들이다. 호법원장과 호법위원은 나라의 대법원장이나 대법관들이 아니다. 감투에 환장한 분들이 아니고서야 종단의 호법원과 호법위원들을 대법원에 비유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몰라도 너무 모르는 웃음거리 광대들이다. 여기에 한술 더 뜬 자가 하지담이다. 종회 특별징계 심의 위윈장이라나 뭐라나 하는 자기들만이 정해서 모의 사법부 소꿉장난을 하고 있다. 특별검사 같은 착각을 일으키고 있는 자가 바로 하지담이다.

지난해 제135회(8.27) 종회에서 오직 총무원장을 옭아매기 위해서 밀실에서 도둑 개정한 종무원법, 징계법에 의해서 특별징계위원회를 구성해서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당선무효를 호법원에 청구, 호법원은 청구한대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호법원 사무처장 자우(양영석)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에게 당선무효 통지를 보내왔다.

불교계 악성 훼불인터넷 언론 불컴 저질기자 조현성이는 “ 한국불교태고종 호법원(원장 지현 스님)은 지난 3일 태고종 중앙종회 특별징계심의위원회(위원장 지담 스님)가 청구한 '총무원장 특별징계 사실 확인 청구 등' 사건에 이같이 결정했다. 사건 심리기간 중 피청구인(편백운 전 원장)의 불신임이 중앙종회 의결과 원로회의 인준으로 확정됐지만, 그로 인해 종무원법상의 징계사유가 면책되지는 않는다"는게 호법원 판단이다.” 라고 운운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작년 8.27(제135회 임시종회) 종회에서 밀실에서 야합하여 종회의장이 일방적으로 도둑 개정한 종무원법, 징계법에 의해서 편백운 총무원장을 소급해서 당선무효화 했다는 하지담의 청구에 호법원이 받아들여서 청구한대로 결정했다는 사실이다. 이 법에 의해서 전종무원장 도법(자운)스님이 현 대구.경북 종무원장 법운스님을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을 냈지만, 도법스님이 패소했다.

한마디로 지현 호법원장은 무자격 승려로서 호법원장은 그만두고라도 평범한 일반승려 자격도 없는 부적격자이다. 전임 집행부가 추천해서 종회에서 선출한 분이기에 예우 차원에서 그냥 넘어 갔는데, 이번에 하는 행보를 보니, 태고종에 있어서는 안 될 무자격 승려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태고종에 지현 같은 사이비 땡 중이 있는 한 태고종의 위상은 추락할 것이다. 호법원장은 아무나 되는 자리로 알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관인 것은 타 종단에서 전종해온 ‘자우’란 자를 호법원 사무처장으로 쓰다 보니, 정상적인 승가의 정서도 모르고 습의도 제대로 안 되어서, 아무렇게나 서류를 발송하면 된다는 무모한 행위를 하고 있다. 인장까지 도용해서 총무원장 당선무효 서류를 조작했다. (자우<양영석>는 현재 공찰주지로 재직 중이다.)

편백운 스님이 총무원장에 당선된 지가 언제이며 같이 3원장이라고 손을 맞잡고 잘해보자고 할 때는 언제이고, 종회에서 주저앉히기 위하여 도둑 개정한 법에 따라서 부적격자인 하지담이가 청구했다고 하여 호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인 위원들과 지현 호법원장은 도대체 제 정신이 있는 스님들인지 묻고 싶다. 하지담이의 망나니짓도 짓이지만, 호법위원들이나 지현 호법원장은 그래도 양식 있는 분으로 알았는데, 형편없는 사이비 땡 중 수준밖에 안 되고, 대중처소에서 살아보지도 안했고, 적당히 절에 들어와서 머리 깎고 중이 된 분이 아니고서야 이런 결정을 내릴 수가 있단 말인가.

사회에서 밥 먹기 힘드니까 삭발염의 했으면 부처님 공경하고 시은에 보답하면서 열심히 기도 정진해서 내세에는 큰스님 몸 받아야지 분수도 모르면서 종회의장 주구 노릇을 하면 되겠는지 정말 한심하다. 앞으로 지켜보겠다.

하지담이는 태고종에서 영원히 퇴출되어야할 악성 승려이다. 말도 안 되는 특별징계심의위원장이라고 하는데, 정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도광의장, 하지담 등 8명이 총무원장을 상대로 검찰에 고소한 사건이 무혐의 처분 결정이 났으면 자중해야 하는데, 후일이 두렵다고 이런 무모한 짓으로 종단을 더욱 분란과 혼란 속으로 몰아넣는다면 진정한 태고종도라고 할 수 있겠는지 본인 스스로 한번 냉정한 판단을 해 보기 바란다.

하지담이의 운명이 어떤 꼴이 될지 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두고 보자! 그동안 태고종에서 잘 놀았으면 종단에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데, 끝까지 단물을 빨 일이 없나 하고 서성거리니 참 한심 천만이다.

호법원장 지현스님은 정말 자중하고 처신 잘해야지, 자칫하면 태고종과의 인연도 끊어질까 두렵다. 어느 종단에서 호법원장이라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법원장 감투를 주겠는가. 좋은 자리에 있을 때 판단 잘하세요.

법장스님
법장스님

합동취재반 대표정리: 법장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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