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의 좋으면 보고 면학에 충실

동방불교대학 신행실수가 열리고 있는 전승관 1층 대강당
동방불교대학 신행실수가 열리고 있는 전승관 1층 대강당

동방불교대학(총장 원응)은 5월 25일 오후 2시 월례 신행실수 시간을 가졌다. 1.2학년생들과 학장 수암스님, 담당 교수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학처장 혜견스님의 진행으로 학인스님들은 신행실수 프로그램에 따라서 4시간동안 신행실수 교육을 충실히 받았다. 교학처장 혜견스님은 신행실수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최근 종단사태로 인하여 학인 스님들께서는 종단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겠지만, 학인의 입장에서 종단의 좋은 면만 보고 면학에 충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본 대학 이사장이신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께서는 종단사태로 종단이 어수선하더라도 교육만큼은 중단 없이 충실하게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무슨 일이었어도 교육은 예정대로 계속 될 것이며 학생들은 소정의 과정을 차질 없이 이수할 것”이라고 했다. 학장 수암 스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특강이 있었으며, 교수님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법승<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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