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서쪽 420km에 홍법사 동산 조성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근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2019년 5월 18일)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420km 서쪽 지역 반 사막지역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2019년 5월 18일)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근교에 홍법사 동산 표지석을 세우고 한나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나무심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심산스님은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서 사막화를 막고 숲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서쪽 420km 거리에 있는 반 사막지역에 홍법사 동산 표지석을 세우고 한나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나무심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심산스님은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서 사막화를 막고 숲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에서 도심포교를 하고 있는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한나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몽골에 나무심기 운동을 펼쳤다. 심산스님은 5월 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서쪽으로 420km 떨어진 반 사막지역인  황무지 벌판 강가에서 나무를 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서 사막화를 막고 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서 황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조하겠다고 했다. 심산스님은 지난 10년간 몽골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는 8천평 정도의 넓이에 3290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수종은 3천그루의 포플러와 70 그루의  현지 야생 큰 소나무를 구입해서 심었고, 한국 산림청에서 울란바트르에 만든 묘목장에서 20그루의 포플러와 200그루의 작은 소나무를 기부 받아 심었다. 10년안에 이 지역이 푸른 숲으로 변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홍법사 신도 20여 분이 동참했다. 

몽골 울란바타르=<심산스님 사진자료제공>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