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태고종 체제정비 보고, 종정예하 상선약수(上善若水) 교훈 명심하도록 훈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5월 9일 혜초 종정예하를 친견하고 신임집행부 부장스님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태고종 체제정비를 보고하고, 종단과 종도를 위한 총무원 운영을 다짐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5월 9일 혜초 종정예하를 친견하고 신임집행부 부장스님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태고종 체제정비를 보고하고, 종단과 종도를 위한 총무원 운영을 다짐했다.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제2기 집행부 부장스님들이 혜초 종정예하를 친견하고 기념촬영. 좌로부터 청보 총무부장, 법장 문화부장, 일각 종무위원, 혜초종정예하, 편백운 총무원장, 헤암 규정부장, 법도 교무부장스님.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제2기 집행부 부장스님들이 혜초 종정예하를 친견하고 기념촬영. 좌로부터 청보 총무부장, 법장 문화부장, 일각 종무위원, 혜초종정예하, 편백운 총무원장, 혜암 규정부장, 법도 교무부장스님.
혜초 종정예하께서 한국불교신문을 보시면서, 신임집행부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혜초 종정예하께서 한국불교신문을 보시면서, 신임집행부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혜초 종정예하께서는 아침마다 역대 종정예하들께 문안인사를 올리면서 태고종 을 보살펴 주시라고 기도한다고 하셨다.
혜초 종정예하께서는 아침마다 역대 종정예하들께 문안인사를 올리면서 태고종 을 보살펴 주시라고 기도한다고 하셨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신임집행부 간부스님들을 대동하고 태고총림 선암사 종정원에 주석하시는 혜초 종정예하를 친견하고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태고종의 신 불교체제 정비를 보고하고, 종단과 종도를 위한 종무행정으로 종단발전과 한국불교중흥을 위해서 일하는 종단 봉사하는 총무원을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하면서 3배를 올렸다.

혜초 종정예하께서는 “종단 지도자란 상선약수(上善若水)처럼,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물을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의 표본으로 여기어 종도들을 부처님 대하듯하라”고 신임집행부에 당부하셨다. 종정예하께서는 5월 4일 연등회 축제를 TV로 보면서 “편백운 총무원장이 보이지 않아서 너무 궁금했다”고 하시면서, “온 국민이 지켜보는 연등축제에 총무원장이 보이지 않는 것은 태고종이 없다는 의미인데, 서로 견해가 다르더라도 이런 날은 종단에서 참가하는 것이 순리”라고 아쉬워하셨다. 이에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 소납의 부덕한 소치로 올해는 불참했으나, 내년에는 많은 종도들과 함께 꼭 연등회에 참가해서 종정예하와 종도들이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부장스님들과 참회의 절을 올렸다.

종정예하께서는 종정 임기가 6월 17일까지로 알고 있으며, ‘태고종의 역사와 종승’을 주제로 종단간부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총무원 청사(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2시간 정도의 연설을 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택일을 하여 통지할 것이니 참고하라고 하교하셨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종정예하의 뜻을 받들어 필히 그런 법석을 마련하여 종정예하의 하교를 봉대하겠다고 절을 올렸다.

태고총림 선암사 종정원=원응<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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