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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09월 17일 화요일
경호당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고희기념 어록집 출판기념법회
경호당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고희기념 어록집 출판기념법회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04.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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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부장스님, 석왕사 신도 경호문도 등 참석
경호당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어록집
경호당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어록집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석왕사 신도, 경호 문도 등이 참석한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고희 출판 기념법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석왕사 신도, 경호 문도 등이 참석한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고희 출판 기념법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불이성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 축사.
불이성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 축사.
도진 총무부장스님 축사.
주필 원응스님 축사.
도진 총무부장스님 축사.
도진 총무부장스님 축사.
강원장 탄해스님 축사.
강원장 탄해스님 축사.
총무원장스님을 모시고 기념촬영.
총무원장스님을 모시고 기념촬영.
석왕사 신도님들과 기념촬영.
석왕사 신도님들과 기념촬영.

 제26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경호당 편백운 종사 고희 기념 어록집 출판법회가 416일 오전 11시 총무원 전승관 3층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개최됐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총무원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약식으로 하게 됐다면서, 취임 2주년 때 많은 분들을 모시고 여법하게 출판기념법회를 갖겠다고 했다. 고희 기념 어록집은 2017년 총무원장 취임이후, 취임사 격려사 축사와 기해백서 등 종단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연설문을 취합하여 국판 200쪽 분량으로 3천부를 비매품으로 간행했다.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 주필 원응스님, 총무부장 도진스님, 강원장 탄해스님 등이 축사를 했다.

<보경스님 축사>

26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경호당 편백운 종사스님의 고희 기념 어록집 출판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총무원장스님께서는 일찍이 덕숭산 수덕사에 동진출가해서 경허-만공-동산 노사로 이어지는 법맥을 잇고, 속리산 법주사에서 이력을 보고, 춘천 봉의산 석왕사에서 지금까지 전법포교를 해 오고 있습니다. 태고종에서는 금강산 유점사 법맥을 이은 대륜-희순-남허 대종사의 법사를 잇고 있습니다.

총무원장스님께서는 춘천에서 교육포교활동을 하고 강원교구 종무원장으로서, 중앙총무원에서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총무원장에 오르셔서는 종단부채를 청산하고 종단을 안정시키고 부종수교의 일념으로 종단발전에 기여해 오고 계십니다.

종무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고희를 맞이해서 어록집을 출판하신데 대하여 종도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소납도 소년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고희를 넘긴지가 7년이 지나서 8순을 바라보니 참으로 인생이 무상하다는 말밖에는 다른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께서는 종단에 중책을 맡고 계시기 때문에 법체가 강건하셔야 만이 종무수행에 만전을 기한다고 믿습니다. 총무원장스님의 고희를 축하드리면서 총무원장스님께서는 원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불전에 기원 드리면서 고희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원응 스님 축사>

총무원장스님 칠순을 맞이해서 이렇게 축사를 하려고 하니 감개무량합니다. 전생에 무슨 인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사이는 정말 질긴 인연인 것 같습니다. 10대 때는 본사가 다르다보니 각각 다른 본사에서 출가 득도수계 수학했습니다만, 20대 중반부터 태고종에서 인연이 되어서 한 스승 밑에서 건당입실을 하고 도우로서의 우정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젊은 때의 추억도 많이 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둘 만의 인간관계이기에 너무나 값진 일이 아 닌가 합니다.

30대부터는 서로 떨어져서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항상 도반의 끈은 놓지 않고 있었고, 총무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나서 옆에서 보필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사실, 보필한다는 자리가 어떻게 보면 가시방석이기도 합니다. 원장스님만 고희를 맞이하는 노장스님이 아니라, 저도 올해 칠순입니다. 생일이 한 달 이틀이 늦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되었습니다.

제가 우리 경호당 편백운 종사스님을 부럽게 생각하는 것은 총무원장 자리야 출가사문의 입장에서 본다면 임기 끝나면 닭 벼슬 같은 자리이지만, 춘천 봉의산 밑에 평생 정진하고 전법 포교한 결실로서 선불장을 가꾸어서 부처님 회상을 이룩했다는 것을 거룩하게 생각합니다. 그런가하면 많은 신도님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많은 은.법제자를 둔 종문의 종사로서 승가의 맥을 이어가는 본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경호당 편백운 종사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앞으로 120세까지는 이 사바에 머무르면서 더 많은 일을 하시도록 축원 올립니다.

불이성 법륜사= 법승<홍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