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자료 DVD도 총무원에 기증종단사 간행위원회(위원장 수열스님)는 최근 종도들 가운데 정규대학 불교관련 학과 학인 스님 8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종단사간행위 격려금은 태고종도 가운데 타 종단 설립 4년제 정규대학에서 태고종도의 자긍심으로 학업을 회향한 데 대한 격려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번에 격려금을 받은 스님은 중앙승가대 졸업예정 월타스님(은사 봉원사 인파스님) 등 5명, 동국대 경주캠퍼스 졸업예정 동일스님(은사 김제 관음사 춘송스님) 등 2명, 동국대 경주캠퍼스 하기 졸업 승범스님(은사 밀양 광제사 만진스님) 등 모두 8명이다. 한편 종단사간행위원회 위원장 수열스님은 지난 11월 16일 총무원을 찾아, 지난해 말 간행위가 제작한 종단 보관 서류 파일을 담은 DVD를 종단에 기증했다. 이 DVD는 종단 법난 당시부터 70년대 말까지 종단 종무행정업무 관련 서류들과 각종 문서자료들을 스캔 받아 메모리칩에 옮겨 담은 것으로, 오랜 세월 동안 낡고 제대로 보존관리가 안되어 망실 위기에 처한 총무원 문서들을 전산화해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간행위는 이날 70년대 말까지 자료를 1차로 봉정한 데 이어 이후 시기 자료도 사안별 분류와 함께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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