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태고종 총무원장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

제8대 태고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남허당 이남채 대종사 진영
제8대 태고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남허당 이남채 대종사 진영
남허당 이남채 대종사 각령 위패
남허당 이남채 대종사 각령 위패

 태고종 제 8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남허당 이남채대종사 진영을 새로 조성,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 봉안했다. 4월 8일 오전 10시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 문보경 불이성 법륜사 주지스님,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 스님과 부장스님 등이 참레한 가운데 간단한 의식을 집전하고 남허당 진영을 새로 조성하여 위패와 함께 대륜 대종사 등의 진영이 모셔져 있는 불이성 법륜사 각령단에 봉안했다. 또한 남허당 은법사이며, 대륜 대종사의 상수 수법제자인 혜월당 희순 대종사의 위패도 함께 봉안했다. 남허당 남채 대종사는 금강산 유점사 출신으로 일본 유학을 마치고 유점사에서 설힙한 통천중학교장을 역임했으며 강원도 홍천 수타사, 서울 옥천사 주지를 역임하고 불이성 법륜사 포교사로 포교활동을 했으며, 분규 때는 법륜사측 대표로 활약했고, 태고종 중앙종회의장과 제8대 태고종 총무원장을 역임했다.

 남허스님은 태고종단을 현대화하고 개혁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총무원장에 취임하자,  운산 인곡 운경 백우 벽파 인공 대운 등 젊은 승려들을 과감하게 기용하여 종단발전을 위하여 종무를 추진하던 중, 입적하였다. 남허스님은 생전에 편백운 스님 등 제자들에게 종단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통해서 개혁불교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종단개혁과 발전을 강조했다.

진영은 보륜스님이 위패는 지상스님이 새로 조성했으며, 이 들은 남허 스님의 건당제자들이다.

원응<주필>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