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고려사에서 각산스님 지도로 성황
미국에서 한국불교는 50여년이 흐르고 있다. 하지만 수행을, 명상을 내세워서, 3일 동안 1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는 미주한국불교역사상 처음이다. 이 행사는 미국에서 30년 동안 발행되고 있는 미주현대불교 창간 로스 엔젤레스 기념행사이다. 창간 30주년 기념을 좀 의미 있게 하려고 2017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일을 추진해 왔다.
2016년에 미국에 다녀간 후 한국에서 명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각산스님을 초청하게 되었다. 이 행사는 ‘명상’을 내세워서 하는 행사이다. 불교잡지 창간 30년 기념행사 이지만 이 행사는 불교포교를 위한 행사는 아니다. 불교포교가 목적이 아니고 불교가 가진, 좋은 장점인 명상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명상을 널리 알리면서, 이 행사에 참가한 분들에게 명상을 통한 휴식을 주기 위해, 명상법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이다.
명상에 관련해서는 미국사회에서는 지금 태풍처럼 온 미국을 지나가고 있다. 우리말로 마음집중 이라고 할 수 있는 mindfulness 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어가 되었으 명상은 이제 병원에서도 응용되고 있고, 구글 등 대기업에서도 명상실을 운영한 지는 오래되었다.
이 행사는 미주한국불교사에 기록될 행사이다. 에머슨은 성공의 척도를 “오늘보다 더 나은 세상, 오늘 보다 너 나은 내일을 위해 얼마나 기여하는가?”로 보았다. 저는 이 행사가 끝난 후 더 나은 한인사회, 더 나은 미국사회에 기여한 행사로 기록되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미국 LA= 김형근 발행인(월간 미주현대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