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 교무부원장 법현스님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허난성 낙양 백마사에서 개최되는 제7차 한·중 불교수행체험교류 행사에 우리측 단장으로 체험단을 인솔한다. 한국에서 총 40명 (비구 22명, 비구니 18명)이 참석하는 이번 수행교류는 유서 깊은 고도(古都)인 낙양 백마사에서 4박 5일간 진행되며, 일정 중에는 좌선, 강사스님과의 좌담, 예불의식, 백마사 스님들과의 교류시간 및 용문석굴 등 주변 불교성지 순례도 있을 예정이다. 수행교류 이후에는 2박 3일간 개봉의 상국사, 포공사, 철탑 등 주요불교 성지를 참배하는 순례가 이어진다.한중수행교류체험은 한국과 중국 불교계가 매년 번갈아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7차 수행체험교류에는 단장 법현스님을 필두로 부단장 금주스님(비구니 스님 담당, 보문종 기획실장), 사무국에서 사무국장 강하스님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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