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박인주 사회통합수석비서관이 8월 25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으로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예방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이 자리에서 박 수석에게 “정부와 국민, 정부와 불교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 며 “올해 열리는 G20정상회의도 잘 치러내 대한민국의 새로운 위상이 정립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에 박 수석은 “국민과의 대화가 부족했던 점을 반성해 사회통합수석을 비롯한 새로운 부처가 신설됐다” 며 “겸손한 자세로 불교계와 시민사회의 목소리, 반대의 소리도 귀담아 들어 G20정상회의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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